마쯔시다의 성장과 고민
- 최초 등록일
- 2013.07.15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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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창업자인 마쯔시다 고노스케는 1918년 오사카에서 단돈 100엔으로 회사를 설립하였다. 초창기에는 소켓을 두 개 끼울 수 있는 전구를 개발하였고 사세가 확장됨에 따라 램프, 다리미, 라디오, 오디오 등을 생산하였다. 1952년에는 흑백티비, 1958년에는 트랜지스터 라디오, 1959년에는 스테레오와 테이프레코더, 그리고 1960년대에는 컬러 TV와 식기세척기 그리고 전기오븐 등을 만들어 크게 성장하였다. 마쯔시다는 주요 경쟁자인 sony보다 월등한 판매망을 구축하여 일본시장에서 막강한 힘을 갖고 있다. sony는 일본 내에서 마쯔시다와 1대 1의 경쟁을 해서는 도저히 승산이 없음을 깨닫고 일찍이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함으로써 일본기업의 국제화의 선두로 나섰다. 마쯔시다 역시 내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1960년대부터 수출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해외시장개척에 나섰다. 마쯔시다의 해외시장개척은 컬러 TV를 수출하는 방식으로 시작하였다. 1960년도 초기 미국의 컬러 TV 시장이 GE, RCA, Zenith와 같은 미국 기업들에 의해 장악되고 있을 당시, 브랜드 인지도가 거의 없었던 마쯔시다는 sears와 같은 백화점에 백화점브랜드로서 oem방식의 수출을 하기 시작하였다. 해외시장진출 초기부터 자체브랜드를 가지고 수출하기를 고집했던 소니와 달리 마쯔시다는 흔히 “얼굴 없는 수출 ”이라 불리는 oem방식으로 수출전략을 전개한 것이다. 마쯔시다의 초기의 수출전략은 말 그대로 덤핑전략이었다. 마쯔시다는 자신이 oem으로 공급하는 백화점에 공식적으로는 정상가로 물건을 인도한 후, 수출이 이루어진 뒤에 스위스은행을 통해 비밀리에 리베이트를 주는 방식으로 미국시장을 공략하였다.
그 결과 미국의 많은 TV 생산업자가 도산하게 되고, 마쯔시다를 비롯한 일본 가전 기업들은 미국정부의 반덤핑제재를 받게 되었다. 반덤핑제재가 강화되자 마쯔시다는 미국에 생산기지를 이전할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1974년 motorola의 TV를 미국시장에서 판매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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