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에도 가짜가 있을까
- 최초 등록일
- 2013.07.09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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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족보란 무엇인가?
2. 가짜 족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본문내용
족보(=보첩)란 한 종족의 계통을 부계중심으로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나타낸 책으로, 동일혈족의 원류1)를 밝히고 그 혈통을 존중하며 가통의 계승을 명예로 삼아 효의 근본을 이루기 위한 집안의 역사책이다. 족보를 일컬어 청보와 탁보라고도 하는데 청보는 그 내용이 사실적인 족보이고, 탁보는 과장되고 거짓이 많은 족보, 즉 가짜 족보를 말한다.
족보를 살펴보면 시조는 누구이고, 그 할아버지의 아들, 또 그 손자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무슨 일을 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족보를 보면 우리 모두는 신라 왕실이나 아니면 고려시대 유명한 인물의 후손임을 금방 알 수 있게 된다. 중국인을 시조로 둔 가문도 적지 않다. 그 뿐 아니라 역사책에서 자주 대면할 수 있었던 인물도 가끔은 만날 수 있다. 우리는 부귀영화를 누렸음직한 조상들의 삶을 동경하기도 하고, 훌륭한 조상을 두었다는 긍지와 자부심에 우쭐해 하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 대부분은 이 같은 사실을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