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고령화가족을 보고 송해성 (따뜻한 가족애)
- 최초 등록일
- 2013.07.06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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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이든 엄마에게 의지해서 사는 3남매. 사업을 쫄딱 말아먹고 아내가 바람을 피자 자살하려다 닭 죽 먹으러 집에 오라는 엄마 전화 한 통에 집으로 내려온 둘째 아들 인모. 2번째 이혼으로 딸까지 데리고 엄마 집으로 내려온 미연. 나이가 먹도록 교도소만 들락 달락 거리고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는 한모. 그리고 개념 없는 조카 민경. 이런 문제아 자식들을 모두 다 구제하며 키워내는 엄마. 이 식구들이 그려내는 결말은 무엇인지 이 캐릭터 로 어떤 이야길 그려낼 지 궁금해진다.
목차
1. 감독이 소개한 영화는...
2. 들어가며...
3. 따뜻한 가족애
4. 내가 영화 망하는데 네가 뭐 보태준거 있어?
5. 엄마도 여자라서 사랑이 필요했을까? 우리 다 식구야.
본문내용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띄워지는 영화다. 담벼락에 꽃 한 송이가 피어도 감동하고 매일 3남매를 위해 삼겹살을 사오는 엄마. 3 남매는 그런 엄마 품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밥만 축내려고 한다. 그러면서 매일 싸우고 다투고 정말 우리 현실의 가족의 모습이다.
매일 집에 있으면서 다투는 두 형제. 둘도 모자라 이제 조카까지 합세해 셋이 싸우고 다툰다. 그러다 엄마를 위해 바닷가로 바람을 쐬러 가는데, 그곳에서 외식을 하다가 인모와 미연은 또 서로의 자존심을 건들고 싸우다 큰 소리가 나 다른 일행들까지도 싸움이 벌어진다. 하지만 언제 싸웠냐는 듯 남매는 힘을 합쳐 다른 테이블 일행들에게 대항한다. 그러면서 돌아오는 길에 엄마는 크게 웃으며 “딴 건 몰라도 단결력 하나는 최고다.” 라며 분위기를 바꾼다. 같이 있을 때는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 난 사람들처럼 으르렁 대지만 다른 사람이 자기 가족을 공격하는 것은 못 보는 성격의 소유자들. 서로 욕하며 싸우는 모습에서도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가족이라고 해도 신경을 쓰려고 하지 않고,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