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농담 - 밀란 쿤데라
- 최초 등록일
- 2003.01.01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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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야기의 배경은 1948년의 체코, 사회주의가 사회 전체에 퍼져 있던 시절이다. 주인공 루드빅은 스무 살의 청년 공산당원이며 다른 또래들처럼 공산주의에 열렬하게 빠져 있다. '인간이(모든 인간이) 더 이상 역사의 <밖에> 머물지 않고, 역사의 <발굽 아래에도> 깔려 있지 않으며, 역사를 조종하고 역사를 창조하는 새로운 인민의 시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 그에게 한 가지 치명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의 발단은 여자 친구인 마르께따. 루드빅은 여름 방학을 마르께따와 보내기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마르께따는 공산주의 훈련학교에 가서 교육을 받겠다며 떠나 버린다. 혼자 남겨진 루드빅은 어느날 마르께따에게서 편지를 받는다. 그런데 편지에는 보고 싶다는 말 한 마디 없다. 십오 분간 하는 아침 체조에서부터 그곳에서 부르는 노래까지 온통 공산주의에 대한 열광뿐이다. 루드빅은 이러한 마르께따의 열정에 질투심을 느낀다. 그리고 마르께따를 비꼬아 다음과 같은 짧은 답장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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