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베버/정치와 윤리에 대한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13.06.29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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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만약 순수한 신념에서 나오는 행위의 결과가 나쁜 것이라면, 신념윤리가가 보기에 이것은 행위자의 책임이 아니라 세상의 책임이며, 타인들의 어리석음의 책임이거나 또는 인간을 어리석게 창조한 신의 책임입니다. 그에 반해 책임윤리가는 인간의 이러한 평균적 결함들을 고려합니다. […]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내 행동에 책임이 있다." 그에 반해 신념윤리가는 오로지 순수한 신념의 불꽃, 예컨대 사회질서의 불공정성에 대한 저항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하는 것에 대해서만 <책임감>을 느낍니다. (121~122p)
<중 략>
신념윤리가들은 이렇듯 폭력을 배척하는 것도 아니다. 폭력을 등하시 하면서도 자신들의 돌파구는 폭력으로서 해결을 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자신들이 생각하는 비합리성의 근거를 세상으로 보고 신념이라는 일방통행로를 비상깜박이도 안 켜고 달리고 있다. 현 정치인들이 그 꼴이다. 시국과 정세에 대해서는 아버지가 보던 뉴스를 흘겨듣는 아이들도 알고 있고 정치인들도 알고 있다. 정치는 때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 그런데 자신들이 그렇게 비판하는 정책을 알고 있음에도 모양은 같고 색만 다른 정책을 시행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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