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인생은 아름다워`
- 최초 등록일
- 2013.06.27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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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감상문입니다 ^_^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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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인공인 귀도는 밝고, 익살스럽고, 재치가 넘치는 항상 긍정적이고 쾌활한 인물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즐기며 하루 하루를 즐겁게 보낸다. 반면 여자 주인공인 도라는 초등학교 교사이다. 좋은 직장과, 능력 있는 애인과, 부족할 것이 없는 도라의 인생은 언뜻 남부럽지 않아 보이지만 그녀의 얼굴을 즐거워 보이지 않고, 상황에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느낌이다. 1930년대 말 이탈리아, 귀도는 운명처럼 초등학교 교사인 도라를 만난다. 귀도의 순수하고 맑은 인생관과 꾸밈없는 유머에 이끌렸던 도라는, 결혼까지 약속한 약혼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귀도와 함께 마을을 도망쳐 나와 귀도와 결혼하여 아들 조슈아를 얻는다. 행복한 일상은, 전쟁 아래 산산히 부서지게 되고 평화롭기 그지없던 귀도의 가족에게 닥쳐온 불행, 독일의 유태인 말살 정책에 따라 귀도와 조슈아는 강제로 수용소에 끌려간다.
< 중 략 >
‘인생을 아름다워’ 영화를 보고 난 후 느낀 점으로는 첫번째로, 여주인공 ‘로라’의 시점에서 의 ‘인생’ 이었다. 영화 초반의 그녀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누군가가 그려놓은 길을 따라가는 인생일 뿐이다. 부유한 남자와 결혼 해 예정되어진 행복을 누릴 수 있었던 귀도의 아내 도라는 가진 것 없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귀도를 선택했고, 부유하지만 갑갑한 생활과는 달리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지 않았나 한다. 그리고 도라은 유대인이 아니지만 자신의 선택으로 직접 죽음의 수용소로 가는 열차를 탄다. 부유함보다 사랑은 선택하는 것, 소중한 것을 위해서 내 모든 것을 던지는 것,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 선택으로 인해서 로라는 자신의 인생을 살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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