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없는 학교 생활
- 최초 등록일
- 2013.06.27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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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따뜻한 주말 오후 나는 동생들과 함께 도서관에 갔다. 노오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있는 것을 보니 왠지 내 마음도 환해졌다. 어느 덧 도서관에 도착하였고, 나는 동생들의 자리를 정해주고 내가 읽을 책들을 고르러 책장에 갔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책이 있었는데 바로 ‘귓속말 금지 구역’이였다.
‘귓속말을 금지 하는 구역이 있다?’
다소 재미있는 제목이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나는 그 책을 가져와 단숨에 읽어 내려가지 시작했다.
책 주인공 세라는 예린이를 한 표차로 누루고 회장 선거에 당선이 되었다. 기쁨도 가시지 않은 채 그 이후 예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세라를 바라보며 귓속말을 하였다. 나는 그 때 예린이가 너무도 얄미웠다. 사실 예린이와 같은 친구들은 반에 한두명은 존재하기 때문에 남일 같지 않았다. 세라의 불편한 마음이 나의 마음이 되어 점점 무거워졌다. 점점 세라는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게 되었다.
"세라의 마음이 어떨까? 정말 외롭 겠다."
예린이의 잘못된 귓속말 때문에 세라가 고통을 받는 것 같아 더욱 가슴이 아팠다. 한사람 때문에 고통받는 왕따의 문제는 책 속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였다. 그래서 더욱 가슴이 아팠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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