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의 이해(파리바게뜨 vs 뚜레쥬르)
- 최초 등록일
- 2013.06.27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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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리바게트는 프랑스 지명인 파리와 프랑스 정통 빵 바게트의 합성어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를 지향하는 고급 베이커리 브랜드임을 뜻한다. 심볼 마크의 기본 컨셉은 프랑스풍의 고품격 베이커리이면서 친근한 이웃집 제과점의 이미지를 간직하며 풍요로운 여유와 완벽한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만족 제일주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
파리바게트의 이러한 도시적이고 유럽식 베이커리적인 브랜드 이미지는 로고, 인테리어, 이벤트 마케팅 뿐만 아니라 광고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브랜드에 알맞은 고급스럽고 완벽한 이미지 초이스를 위해 이나영, 김태희, 현빈 등 당시 최고의 스타들을 메인 모델로 섭외하기도 하였다.
파리바게트는 기존 광고의 공식을 깬 애니메이션 형식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내용을 담은 광고를 2010년부터 시작하였는데 이는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는 광고형식으로 남녀노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기법을 채택하고 동화스토리를 통해 단순히 제품디자인에만 캐릭터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와 파리바게트 이미지를 연계하는 스토리 텔링을 개발한 것이다.
< 중 략 >
이렇듯 같은 업계 시장의 1,2위 브랜드의 광고 전략은 각기 다른 이미지의 홍보를 위해 계속해서 변화,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파리바게트의 경우는 1위의 브랜드 파워라는 이미지에 의존하기에 앞서 재빠르게 뒤따라가고 있는 뚜레쥬르를 의식하여 좀 더 구조적인 틀을 재검토 할 필요가 있다. 워낙 본사의 크기나 규모가 튼튼하기 때문에 브랜드가 갖고 있는 이미지를 토대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전략은 재미있고 신선하지만 자극적이고 현란한 것들만 좇아가는 것은 아닌가하는 우려가 앞서기도 한다.
최근 ‘캐니멀’ 캐릭터를 이용한 광고 전략에 좋은 반응과 키즈를 타겟으로 한 결과도 매우 흥미롭지만 제빵이라는 품질에 대한 안정적이고 신선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것도 좋겠다. 캐릭터에 이끌려 빵집을 찾아 들어가기 보다는 파리바게트의 빵이 생각나서 들어가게 되는 소비자층이 늘어나는 것이 훨씬 긍정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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