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동
- 최초 등록일
- 2013.06.25
- 최종 저작일
- 2013.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회가 급변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이제 우리가 아주 흔히 듣는 이야기이며, 사회변동이 사회학 개론에서 가장 먼저 강의될 만큼 중요한 주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21세기 정보화 사회의 눈부신 기술발전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는 여전히 이전 세대와 다르지 않은 사고방식이나 생활양식들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도 하고, 실생활에서 사회의 변화를 쉽게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들도 존재한다.
이러한 점에서 나의 이전 세대사람(부모, 조부모, 선생님, 선배 등등) 이 지금 내 나이였을때의 일상생활에 관하여 이야기를 들어본후, 나의 현재 일상 생활을 비교하여 다음의 내용을 서술해 보세요.
<중 략>
지금이야 이렇게 잘먹고 잘살고 하는데 그때만 해도 못 먹고 못 입는게 일이었다고 한다. 한끼식사를 하기도 어려웠고, 북한군이 언제 쳐들어올지 몰라서 피난갈 준비하는 게 일이었다고 하셨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에서 남침을 하였고 할머니는 그 소식을 한 참후에 들어서 살던 곳에서 피난을 가기 시작했다고 하셨다.
미군들이 먹다버린 음식과 보급품을 받아서 근근하게 연명했고, 미국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아마도 다 죽었을 것이라고 하셨다. 일제 강점기에 이어서, 6.25 전쟁까지 할머니의 삶은 정말 상상도 못할 정도로 어려운 삶을 사셨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중 략>
오늘날에도 우리들 세대는 연줄이나 학연에 많이 기대는 문화가 있다. 친구나 선,후배에게 부탁할 수 있는 일은 도서관에서 자리잡기 같은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취업자리를 얻거나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를 소개받을 때 연줄이나 학연, 혈연의 역할은 아직까지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오늘날 고위층 공무원들의 자녀들이 큰 어려움 없이 취업자리를 얻는 것을 보면 취업대란도 비껴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아직까지도 연줄, 학연, 혈연, 지연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회적 변동에도 유사하게 남아 있는 것은 오늘날 관계문화이며, 이런 관계를 뛰어넘어 무엇인가를 이룬다는 것은 ‘개천에서 용’나오길 바라는 것과 비슷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