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위댄스(Shall we Dance) 영화 감상평

소개글

‘Shall we ダンス?’는 사교 댄스 교실을 무대로 한 코미디 영화이며, 흥행에도 성공을 거뒀다. 일본 아카데미상 독점을 시작으로 일본 내외 여러 영화상을 수상했다. 흥행 수익은 16억 엔으로, 1996년에 개봉된 일본 영화중 2위를 기록했다. 또 일본 외 19개 국가에서 개봉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200만 명을 동원해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일본 영화 흥행 수익 기록을 갱신했다. 흥행 수익은 약 950만 달러이다. 2004년에는 리처드 기어 주연으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

목차

1. 영화 ‘Shall we ダンス?’에 대하여
2. 영화를 보면서(감상평)
3. 느낀점

본문내용

“그대 귀를 매혹할 이야기를 들려주리라.” (윌리엄 셰익스피어)
“일본에서는 볼룸댄스에 대해 큰 편견을 가지고 있다.
`남녀가 사람들 앞에서 껴안고 춤을 추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여겨진다.
하물며 부부가 팔장을 끼고 파티에 참석하는 것조차 부끄러워한다.
게다가 함께 춤을 춘다는 건 더더욱 부끄러운 일이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부부간에 사랑한다는 말조차 잘 하지 않는다.
부부라면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통한다는 것이 일본인의 사고방식이다.
춤추는 상대가 아내나 남편이 아니라면 뭔가 속셈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역시 부끄러운 일인 것이다.
그런 일본인들도 음악을 타면 즐검게 춤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다.”

< 중 략 >

주인공 스기야마는 성실하고 착실한 한 가정의 가장인 소시민이다. 비슷한 나이의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집도 장만했고, 착한 아내와 딸을 두고 있으니 남들 부러울 것 하나 없는 그야말로 평범함 속에 평화를 누리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 정해진 시간 속에 사는 그의 생활은 평화롭고 안정적이지만 너무 일상적이어서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삶일 수도 있다.
그런 생활에 익숙해진 그에게 어느 날 눈에 들어온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은 그야말로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져 파문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그는 결국엔 춤을 배우게 되고 곧 춤은 그녀에게 보였던 관심보다도 그의 단조로웠던 삶에 활력을 주는 결과를 낳게 된다. 우리는 평화를 원하고 안정된 삶을 추구한다. 그러면서도 너무 잔잔한 삶에서 우리는 내일을 위한 추진력을 잃어 어느 시점에서는 무기력에 빠지고 만다.
주인공 스기야마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또 다른 모습을 그려주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삶은 의식주 해결이 모든 것이 아니라 내일에 대한 희망과 인간에 대한 사랑 그리고 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