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 소쇄원
- 최초 등록일
- 2013.06.13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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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쇄원은 정원이라기 보다는 정확히 말하면 원림이다. 정원이
주택에서 인위적인 조경작업을 통하여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라면,
원림은 선비들이 세속을 떠나 은거하기 위해 주된 일상과 떨어져
산수가 빼어난 장소에 세워진 별저를 지칭하는 말이다. 그래서 원림은
최대한 사람의 손이 안들어가고, 최대한 자연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집과 정자를 배치한다.
소쇄원에 가기전 울창하고 곧게 뻗은 대나무가 우리를 반겨준다.
소쇄원이 위치한 담양은 우리나라 대나무 생산의 사분의 일을
차지하는 양질의 대나무가 생산되는 곳이다. 좁은 길을 따라 대나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듣다 보면 밝은 빛과 함께 꾀나 넓은
소쇄원터가 나타난다.
<중 략>
글을 마치며
소쇄원은 중국, 일본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의 독특한
조경건축을 보여주는 소중한 건축물이다. 대게
조경건축은 자연요소를 제어하고, 인간의 의도에
의해 변형시키면서 발달해 왔다. 이에 비해 소쇄원은
계곡물의 사계절 수량변화에도 피해를 입지
않으면서, 자연요소를 변화시키지 않았다. 소쇄원은
있는 그대로의 굽이치는 계곡물을 중심으로 정자와
건물을 배치시켜 한국의 자연관이 묻어나는
유토피아를 만들었다. 글을 쓰면서 소쇄원에 다시 한
번 가고 싶어졌다.
참고 자료
소쇄원공간의 재해석을 이용한 도심지 공원 계획안 김명주, 박현수
인간의 모습을 빌어 신선이 머물었던 곳-소쇄원 배병길
대숲에이는바람, 그 청량함이 그리워질때 소쇄원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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