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 최초 등록일
- 2013.06.12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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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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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등학생때 읽은 기억이 나지만 다시한번 읽어보기로 하였다. 역시 느낌은 새로웠다. 고등학생 때야 학교에서 시킨거고, 선생님들이 일관된 모습을 보인다면 모르되, 수업시간마다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해서라면 좋은 대학을 가야 여자애들이 좋아한다는 얘기까지 하는데... 당연히 그땐 이 책을 이해할수 없었다.
저자인 법정 스님은 1932년에 태어나 1954년 송광사에서 효봉 스님의 제자로 출가하였다. 70년대 후반 송광사 뒷산에 불일암을 지어 홀로 20년을 사신 뒤 지금은 강원도 산골 작은 오두막에서 청빈과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속세를 떠나 자연의 벗이 된 후, 자연이 주는 가르침을 곧고 정갈한 글을 통해 세상에 나눠주고 있다.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길상사` 회주를 맡아 가끔씩 세상에 내려오시는데 변하지 않는 침묵과 무소유의 철저함이 마치 자연을 닮은 곧은 나무를 보는 듯하다.
<서 있는 사람들>은 시대를 초월하는 가르침과 진한 감동으로 오랜 세월 변함없이 사람들의 영혼을 적시고 있다. 스님의 향기가 배어 있는 작품으로 <서있는 사람들> <버리고 떠나기> <물소리 바람소리> <산방한담>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산에는 꽃이 피네> <오두막 편지> <무소유> 등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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