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기[古事記]에 대한 고찰 및 감상
- 최초 등록일
- 2013.06.12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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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사기[古事記]에 대한 고찰 및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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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 고사기[古事記]의 개요
Ⅱ. 고사기[古事記]의 시대적 배경 및 내용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 고사기[古事記]의 개요
신화의 세계를 우리는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서 알 수 있으며, 중국의 경우는 ≪사기(史記)≫를 비롯한 수많은 역사책이 존재하고, 일본의 경우는 상대시대의 ≪일본서기(日本書紀: 니혼쇼키)≫와 ≪고사기(古事記: 고지키)≫를 통해서 그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일본 건국신화를 보면, 태초의 혼돈 속에서 음양이 갈라져 신들이 태어나고 남신 이자나기(伊邪那岐), 여신 이자나미(伊邪那美)가 태어난다. 신들은 이자나기에게 세상을 창조하라며 창을 주는데, 이자나기가 창을 바다 속에 넣고 휘휘 돌려 빼니 창에서 떨어지는 방울이 응결하여 오야시마(大八島)가 된다. 이후,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는 부부로 결합하여 섬들을 낳는데, 이것이 혼슈(本州), 시코쿠(四), 규슈(九州) 등의 국토가 된다. 그 후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는 여러 신들을 낳고, 불신을 출산한 것이 계기로 이자나미는 죽게 되어 황천국(黃泉國)으로 간다. 이를 슬퍼한 이자나기는 마침내 아내를 만나러 황천국을 찾아가나 이자나미가 내건 금기를 그만 지키지 못하고 도망 나오게 된다. 이때 주고받은 말이 세상에 인구가 많아진 까닭이 된다. 죽음의 나라에서 나온 이자나기는 더러움을 씻기 위해서 폭포로 간다.
< 중 략 >
- ≪고사기≫와 ≪일본서기≫ 비교 -
한마디로 ≪고사기≫는 덴무천황이 여러 씨족들에게 전해진 황위 계승의 차례나 황실의 계보 같은 여러 기록을 말함.
제기(帝記)와 황실 제 씨족, 민간에 전해지는 신화ㆍ전설ㆍ역사 등을 말함.
본사(本辭)가 정확한 사실을 잊고 허위를 더해가는 것을 탄식하여 이것들을 비교, 검토함으로써 천황 중심 국가의 정치적 규범을 위한 정설을 선정해 이것을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히에다노아레(稗田阿禮)가 명을 받들어 전래의 제기와 본사를 공부하나 찬록에 이르지는 못한 채 천황은 붕어했다.
그 유지를 이어 겐메이천황이 711년 7월 아레가 검토한 것을 오노야스마로에게 명하여 찬록시켜, 4개월 후인 712년 정월 완성된 것이 ≪고사기≫다. 본문은 한자를 이용하여 일본어를 표기하고자 한 것으로, 한자체로 쓴 것, 일본어식 순서로 쓴 것이 섞여 있으며, 가요는 한 음절 한 글자의 만엽가나로 표기되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