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감상문] 여수세계박람회를 다녀와서 (여행)
- 최초 등록일
- 2013.06.11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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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타 지역 친구들은 “여수가 어디 있는 곳이지?” “여수엔 피시방 있어?” 이렇게 물을 만큼 생소하고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다.
하지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시작으로 여수는 땅덩이는 작지만 세계 속에서 큰 의미로 자리 잡았다.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이라는 주제로 9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내 고향 여수가 흘린 땀과 쏟아 부은 정성들로 우리에게 남긴 기쁨과 교훈들을 이야기 해볼까한다.
목차
1. 마음이 둥글어진 가족
2. 마음이 흥겨운 친구
3. 마음이 하나 된 연인
4. 반짝 반짝 빛나는 추억
본문내용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타 지역 친구들은 “여수가 어디 있는 곳이지?” “여수엔 피시방 있어?” 이렇게 물을 만큼 생소하고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다.
하지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시작으로 여수는 땅덩이는 작지만 세계 속에서 큰 의미로 자리 잡았다.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이라는 주제로 9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내 고향 여수가 흘린 땀과 쏟아 부은 정성들로 우리에게 남긴 기쁨과 교훈들을 이야기 해볼까한다.
1. 마음이 둥글어진 가족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 이모, 삼촌, 조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그 곳. BIG-O 앞에 모이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함성소리를 내지르며 멀티미디어 쇼를 감상하게 된다. 박람회 공연의 메인이벤트 역할을 톡톡히 하며 박람회의 바쁜 하루를 마무리 짓는 쇼다. 평화와 화합, 희망의 주제를 다루었으며, 무엇보다 멀리서도 많은 사람들이 구경할 수 있고, 무더위까지 시원하게 날려주는 색다른 야경 3D 디지털 공연이 아주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요즘 가족들은 한 자리에 모이기도 힘들고, 모인다고 하더라도 각기 관심사가 달라 서로 다른 이야기만 하기 마련인데, BIG-O 앞에서 가족 모두의 관심사는 하나가 된다. 어린 아이를 어깨에 태워 조금이라도 더 잘 보이게 해주려는 머리가 하얀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가 나중에 커서 BIG-O 만큼이나 둥글고 넓은 마음으로 할아버지께 꼭 효도하길 마음속으로 빌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