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론-언쟁의 무서운 결과
- 최초 등록일
- 2013.06.11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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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쟁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나타내는지 논하시오.
목차
Ⅰ. 서론(序論)
Ⅱ. 언쟁(言爭)이 초래하는 부정적 결과
1. 사람들이 언쟁을 하는 이유
2. 언쟁이 초래할 부정적 결과들의 사례
Ⅲ. 결론(結論)
본문내용
Ⅰ. 서론(序論)
요즘 뉴스에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보험금을 노린 자녀가 친부모를 살인했다는 기사, 꾸지람을 들었다고 선생님을 칼로 찌른 중학생에 관한 기사, 아버지가 친딸을 성폭행했다는 기사, 층간 소음 때문에 이웃집에 불을 지른 기사 등, 예전 같으면 깜짝 놀랄만한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니 이젠 새삼스럽지도 않을 정도이다. 이는 그만큼 우리 사회가 각박하고 살기 힘들다는 반증일 것이다. 그러나 과거 더 어렵게 살던 시절에는 사람들 사이의 훈훈한 인정이 살아 있었다는 점을 회고해보면 이는 비단 경제적인 문제 때문만은 아닌 듯하다. 아마도 문제는 건강한 인간관계가 사라진 데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는 의사소통을 통해 이뤄진다.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사는 사회가 각박하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에 의사소통이 상실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같은 아파트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과도 말 한마디 섞지 않는 사람이 부지기수이고, 심지어는 부모 자식 간에도 대화와 교류가 단절된 사람들이 많다. 여기에는 핵가족화를 넘어서 1인 가구가 대세로 자리 잡을 정도로, 가족 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한 탓이 크다. 게다가 하루 종일 업무로 바쁜 현대 도시인의 일상 때문에 모든 인간관계는 사무적으로 이뤄지고, 정보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오프라인에서 직접 얼굴을 마주보고 교류하는 대면관계의 기회는 더욱 줄어들게 되었다.
이처럼 현대인은 의사소통 자체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지만, 한편으론 그나마 이뤄지는 의사소통마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도 문제이다. 오늘날에는 의사소통을 한답시고 말다툼을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단적으로 친한 친구들 사이에 정치적, 종교적 견해 차이 등으로 사소한 말다툼을 하다가 살인을 했다는 뉴스들을 종종 접하게 된다. 그러니까 요즘 세태는 한 쪽에선 말을 안 해서 문제이고, 한 쪽에선 말을 잘 못해서 문제인 형국이다. 이에 여기에서는 말다툼이 얼마나 부질없고, 사소한 말다툼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바람직한 의사소통 기술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이한검·이수광(2001). 인간 관계. 형성출판사.
전도근·이창호·서필환(2006). 돈 버는 스피치 인맥 넓히는 커뮤니케이션. 성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