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의 도가니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3.06.10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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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너 이 소설은 광주의 어떤 특정 지역 특정 학교에서 일어난 실화이지만 처음에 뉴스에서 약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을 알았지만 영화를 보지 못했고, 지인이 이 책 한 권을 선물해줘서 다 읽은 후에 영화도 볼 기회가 생기게 되어 책과 영화를 모두 보게 되었다.
처음에 책을 읽을 때는 그냥 글로만 써져있기 때문에, 조금 이해가 떨어지긴 했으나, 후에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 어떤 영화를 보든 그냥 재밌거나 아무렇지 않게 관람하거나 하는데 영화를 보면서 울분이 터지고, 화가 나며, 주먹이 쥐어진 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특수아 혹은 힘이 없는 그들을 대상으로 세상의 권위 있고, 부유한 또는 명성을 가진 사람들은 그 힘을 악용을 하여 자신의 욕구를 채웠다. 그러나 너무나도 슬픈 사실을 세상이 정해 놓은 규칙인 법을 통해 그들은 요리조리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법을 악용한 아주 나쁜 사례이다. 그리고 또 주목할 만 한 점은 내가 거주하고 있기도 하는 광주라는 도시에서 일어났다는 점이다. 광주에서 일어났다는 점이 굉장히 소름끼치고 놀라웠다.
도가니에 나오는 피의자들은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사람들이며, 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남들보다 우위에 서 있다. 그 힘을 이용해 그리고 썩어빠진 이 사회의 뒷거래를 통해 그들의 죄목은 가벼워지게 되었고, 피해자의 유가족들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 놓았다. 오죽했으면 돈으로 사람을 설득하고, 몸이 온전치 않은 어르신을 상대로 무슨 말을 하는 지도 모르는데 강제적으로 사인을 요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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