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6.10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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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이 책은 저자는 토드 부크홀츠이며, 1994년에 한군에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저자는 하버드에서 최우수 강의상을 탈 정도로 경제학에 있어서는 권위 있는 사람이다.
저자는 이 책의 첫 번째 장에서 곤경에 처한 경제학자들이란 표현을 하며, 경제학자들의 역할에 대해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알려주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경제학은 ‘순수’ 과학이 아니며 ‘쉬운’ 과학도 아니라고 한다. 경제학은 너무나도 유동적인 학문이기에 연구의 어려움이 있으며, 경제학의 대가란 성인(聖人)의 자격에 요구되는 능력보다 더 대단한 능력을 갖췄다고 말한다. 그는 경제학의 기원을 애덤 스미스로 정하고 책의 이야기를 시작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첫 번째 장을 우리는 경제학를 무시해서는 안 되며, 그들의 조언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 중 략 >
개인적으로, 컴퓨터공학과 학생으로서, 평생을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나는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다. 하지만, 경제학원론 정도는 교양으로 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수강을 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경제학원론의 교과서보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굉자히 경제학 혹은 경제의 역사에 대해 더 많은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애덤 스미스라는 이름을 중고등학교 때 그냥 나는 이과생이라 알 필요도 없다는 생각으로 무시해버렸다. 하지만, 제대를 한 지금, 이제야 아 애덤 스미스가 현대 경제학의 기초를 닦은 위대한 경제학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국가가 모든 경제활동들을 통제하는 것이 무조건 옳을 줄만 알았던 ‘무지’한 나에게 자유방임시장의 우월성에 대해 깨닫게 해준 책이다. 이명박 정권 초기 시절에, 나는 FTA를 성사시키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신랄하게 인터넷 상에서 욕했던 적이 있다. 나는 그 나의 행동이 지금도 맞는지 안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솔직히 혼동된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 하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확실히 안다. FTA는 결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중간고사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비교우위, 절대우위 개념을 이 책을 통해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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