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현대과학 서평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3.06.09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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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 <위기의 현대과학> 내용 요약
(1) 기조 선언
(2) 과학, 기술 그리고 천연자원
(3) 과학, 불평등 그리고 기본적 필요 충족의 실패
(4) 경제적 요인과 현대 과학의 연결
(5) 과학 그리고 기술에서의 위험
(6) 과학과 인종주의
(7) 과학, 여성 그리고 성차별
(8) 과학과 군국화
(9) 에너지
(10) 농업
(11) 보건
(12) 원격통신과 극소전자공학
(13) 적정기술과 산업화의 개념
(14) 과학교육
(15) 과학정책과 관리
2장 - 환경공학 인으로서 적정기술
(<위기의 현대과학> 서평)
본문내용
(1) 기조 선언
현대의 과학기술은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 이 위기는 몇 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그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오늘날의 과학기술 시스템의 최종산물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종종 파괴와 낭비를 가져오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를 소외시키는 쪽으로 방향 지워진 기술이나 산물 등이 그런 예들이다.
아무리 산업이 발전하고 사회가 발전했다 할지라도 현재 여러 분야에서 환경적인 재앙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환경적인 재앙이 아닌 과학기술에 의한 산물인 것이다. 또한 기술발전은 인간 노동력의 상당 부분을 대체해 버려 실업과 불완전고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단지 과학의 최종산물만이 아닌 그 본질에서부터 무언가 내재적으로 잘못되어 있다는 것이다. 과학 기술의 발전에 중심인 과학자들은 다양성과 복합성을 단일성으로 바꾸어 내도록 강제하는 신념과 특정한 문화적 에토스에 맹렬히 헌신하고 있다. 이러한 신념 체계와 에토스에 더해, 과학은 과학만의 권력 구조, 보상 체계 그리고 동료집단을 통하여 지배적이고 불공평한 전 세계 정치, 경제, 사회 질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과학의 위기는 또한 제 3세계에서도 드러나는데 이는 서구의 과학 기술이 과학적 합리성이라는 미명하에 제 3세계 사회를 체계적으로 약탈해 왔기 때문이다. 서구의 전문가와 자문위원들에 의 해 야기된 이러한 사회 공학적 실험들이 제 3세계 국가들에 가져온 인명과 자원의 손실은 어떠한 수치나 척도로도 환산 할 수 없다. 제 3세계 과학은 그들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정교하고 복잡한 지식과 숙련의 체계를 갖추고 있었지만, 서구 과학기술을 받아들이는데 치우쳐 그 지역사회의 긴급한 필요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지 못하고 분리되어 있다.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 중국, 그리고 인도 문명에서의 과학발전에 대해 다루어 졌는데, 이러한 모든 과학과 철학의 지도 원리는 바로 세계 그 자체가 진리의 저장고이며, 과학기술의 목표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데 있다는 것이었다. 제 3세계 국가들은 과학기술의 파괴적 본성을 비판하며, 그들 나름의 고유한 과학 기술 발전의 기반을 창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