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
- 최초 등록일
- 2013.06.09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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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RONAN AND ERWAN BOUROULLEC
2.OFFICE
3.INTERVIEW
4.CLOUD MODULES 2002
5.SAMOURAÏ 2002
6.HANGING TREILLIS 2003
7.ROUBAIX EXHIBITION 2004
8.JOYN HUT 2004
9.FACETT CONCEPTION 2005
10.THE NORTH TILES - A SHOWROOM FOR KVADRAT IN STOCKHOLM (LES TUILES : UN SHOWROOM POUR KVADRAT À STOCKHOLM) 2006
11.SLOW CHAIR 2007
12.ALCOVE SOFA HIGHBACK 2007
13.CLOUDS 2008
14.VEGETAL CHAIR: BLOOMING 2008
15.VEGETAL CHAIR: GROWING 2008
16.PLOUM 2011
17.TEXTILE FIELD 2011
18.LOSANGES 2011
19.OSSO CHAIR 2011
20.PILA CHAIR 2012
21.CORNICHE 2012
22.RESTAURANT DOS PALILLOS 2009
23.FLOATING HOUSE : BY NIGHT 2006
본문내용
BOUROULLEC
로낭과 에르완 부홀렉 형제는 각각 1971년, 1976스 큄퍼(Quimper)에서 출생해프랑스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뒤, 1999년 ‘RONAN AND ERWAN BOUROULLEC DESIGN’ 공동회사를 설립한 후 함께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산업 디자이너 형제.
이들이 등장과 동시에 세계적인 주목을 끌었던 것은 프랑스적 취향을
탁월하게 재해석했기 때문이다. PHILIPPE PATRICK STARCK (필립 스탁)의
장기 집권에 약간은 식상해졌던 대중들은 필립 스탁의 디자인보다 훨씬 간결하면서도 프랑스적 부드러움과 기품은 여전한 이들의 작품에 환호했다. 밝고 정갈한 분위기 속에 강렬한 색채가 더해진 초기작들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이들은 그런 이미지에만 만족하지 않았다. 자신들을 일컬어 디자인과 공예, 재료와 생산기술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다고 표현하는 부홀렉 형제는 독특한 ‘정신’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중 략>
CLOUD MODULES 2002
구름이라는 뜻을 가진 ‘Cloud(Nuage)’을 보자. 동그란 구멍이 뚫린 마름모꼴의 플라스틱 사출물을 레고 블록처럼 자유롭게 쌓아서 소비자들이 수납장이나 선반 등으로 사용하도록 디자인되었다. 높이 쌓아 벽체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 단순해 보이는 모듈들은 쓰임새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매력적인 조형 작품의 차원에 가깝다. 그 재료가 바가지나 칫솔 등을 만들 때 사용되는 흔하디 흔한 플라스틱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디자이너의 손길이 얼마나 많은 특별함을 창조할 수 있는지 실감할 수 있다. 이후로도 부훌렉 형제는 예상 가능한 재료와 형태를 가지고 상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디자인들을 마구마구 선보였다. 해조류를 뜻하는 이름의 ‘Algues’도 플라스틱이라는 공업적 재료를 가지고 자연을 실현한 대단한 사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