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사 반대 의견글
- 최초 등록일
- 2013.06.08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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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학이 발달하면서 예전이라면 죽었을 사람들도 살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일이다. 하지만 생존기간이 길어진 것과 함께 죽음에 이르는 길도 길어졌다. 그 결과 식물인간이 되거나 끊임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말기 환자 같은 사람들의 수가 늘어났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안락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이루어지며, 어떤 사람들은 안락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안락사를 허용하는 것은 윤리·도덕에 대한 문제와 지금의 의료 기술의 문제 때문에 위험하다.
우선, 안락사는 치료법이 없거나 얼마 살지 못할 환자들에게만 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런데 이 살 가능성이 없다는 것은 경계가 분명하지 않다. 예를 들어, 세브란스 병원에서 논란이 된 김 할머니의 사례를 살펴보면, 당시 의료진들은 김 할머니가 생명유지장치를 떼면 한 달 안으로 죽을 것이라고 했다. 그렇지만 김 할머니는 201일이나 사시다가 돌아가셨다. 다시 말해, 지금의 의료 기술로는 환자가 죽을 것인지도 확실하게 알 수 없다. 치료법이 없는 환자의 안락사도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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