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이론_사례조사
- 최초 등록일
- 2013.06.08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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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Mimesis and Literal Interpretation
1) Blur Building
2) TGV Station
3) Graz Kunsthaus
4) 바티리을
2 Paradoxes and Methaphors
1) Hotel II Palazzo
2) Wonder Works
3) Device to root out Evil
3 the role of nature in architecture creativity
1) RIVA SAN VITALE
2) GEOLOGY MUSEUM & VISITORS CENTER
3) 해동용궁사
4) 병산서원 만대루
본문내용
2002년에 있었던 스위스 엑스포에서 임시로 사용하던 미디어 빌딩으로 트러스 구조물 주변으로 3만여개의 고압노즐에서 뿌려진 안개로 건물 전체가 수면위에 부유한 듯한 형상을 이끌어 내려고 했다. 대기습도, 온도, 풍향, 풍속에 따라 일정형태의 안개를 유지하기 위해 노즐의 강도를 조절한다고 한다.
안개, 구름이라는 자연적인 형상을 건축에 입혀 실체가 정해지지 않은 듯한 입면으로 착각하게끔 노력한 모습이 엿보인다. 입면에서 안개구름의 모습을 확연히 보여주고자 구조체를 트러스구조로 보일 듯 말 듯 하게 설치하고, 내부실은 안개구름의 중심부에 위치시켜 안개의 형상으로 인해 내부실의 모습은 실제 구름처럼 구름속에 가린 듯한 느낌을 준다.
<중 략>
해동용궁사는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과 함께 해안이나 섬에 형성된 삼대 관음성지의 한 곳이다. 해동용궁사를 조사한 이유는, 우리나라의 전통건축이 가지는 배산임수의 뜻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지형을 깍아내고 인위적인 건축물을 그 위에 올리는 대신,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 사이에 지어져 산과 바다를 그대로 자신의 영역으로 끌어들였다고 볼 수 있다. 산과 물의 경계로 존재한다는 점에서 RIVA SAN VITALE와 비슷한 경우로 보여지지만, 자재의 이용부터 처마의 모양, 단계적 분산배치를 통한 각 사찰의 배치까지 좀 더 세밀하게 자연에 순응하고자 노력한 사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