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적의 칼로 싸워라 (이명우 저자)
- 최초 등록일
- 2013.06.06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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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교에 들어와 경영학과생으로서 경영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다. 경영에 관한 기초적인 이론에서부터 세부적으로 그 안에 마케팅, 조직 행동이나 관리에 관해서까지 관련 책들을 읽어왔다. 책에 실려 있는 이론들을 읽어가면서 항상 하나의 의문점이 내 머릿속에 머물렀다. ‘이런 이론들이 과연 현장에서는 정말로 통하는 것일까, 그냥 맹자 왈 공자 왈 하는 것이 아닐까’ 이론들을 현장에서 적용하고 활용하는 충분한 실무 경험자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 이명우 교수님의 ‘적의 칼로 싸워라’는 나의 목마름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뉘어져있다. 무엇을, 어떻게, 왜 경영하는가.
이 중 맨 처음 강조되는 업의 개념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업은 모든 경영인들의 고민의 근간이자 경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다루는 재화와 서비스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이 밑바탕엔 깊은 성찰이 깔려있는 게 업이다. 업의 개념을 파악하고 제시해야만 그 이후에 개인과 조직의 미래비전을 설정하고 나아갈 수 있다. 일의 본질을 확실히 정리해야 고객과 경쟁자의 영역을 고민하고 재정의하며 마켓 센싱의 핵심을 파악하고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 중 략 >
이 책에서는 마지막으로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꿈이라고 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에 관해 설명한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승자의 덫을 경계하며 원조효과에 자만하지 않고 등로주의경영을 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하루에도 수많은 기업들이 생겨나고 사라진다. 이중에는 생겨난 지 얼마 안 되어 도산한 기업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가거나 한때 1위 자리에 있다가 물러난 기업들도 있다. 힘겹게 밑바닥부터 올라가 최정상에 올라섰던 기업이 다른 기업들에게 자리를 넘겨준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자만’에 빠진 것이다. 시장의 변화는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다. 매일 새로운 기술과 제품들이 등장하고 소비자들은 이를 빠르게 흡수하고 더 새로움을 요구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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