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제도와 미륵신앙
- 최초 등록일
- 2013.06.04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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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랑도는 신라시대의 청소년 수련단체라 할 수 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진흥왕 37년(576)에 설치되었다고 하나, 삼국유사에는 진흥왕 23년(562) 사다함이 화랑이 되어 낭도와 함께 이사부의 부장으로 가야전에 참여했다는 기록이 있으니 삼국사기의 기록보다 이전에 설치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화랑의 전신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뛰어난 여성이 그를 따르는 무리를 이끌던 원화제도이다. 이 원화제도가 문제가 생기면서 폐지되고 이후 여성 원화가 남성인 화랑으로 바뀌며 화랑제도가 된다. 화랑도는 보통 군사단체로 생각하기 쉬우나 그것보다는 풍류를 즐기는 청소년의 심신수련단체로 보는 것이 적당하다. 하지만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화랑이라 명하고 그를 중심으로 따르는 무리가 화랑집단이니 단순한 심신수련단체보다는 인재 발굴ㆍ육성 단체라 할 수 있다.
그 구성을 보면 화랑 한명과 화랑을 따르는 다수의 낭도로 구성되고 나이는 대개 15세에서 18세까지이다. 화랑도는 몇 개의 화랑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총지도자로 국선이 있었다. 여기에 별도로 한 화랑집단에 한명의 성인 승려낭도가 있어 청소년 낭도를 지도하고 원조하는 조력자의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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