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치료와 관련된 오심구토

목차

1. 암환자의 오심 ․ 구토

2. 병인론

3. 병태생리

4. 사정

5. 증상관리
1) 약리학적 중재
2) 비약물적 중재

본문내용

1. 암환자의 오심 구토

1) 발생빈도
오심 구토는 암치료를 받는 환자의 50%. 다른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암이 진행되고 있는 환자의 50%이상이 오심 구토를 경험하고 있다. 오심 구토는 주관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적절한 사정이나 평가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2) 삶의 질과의 관계
같은 수준의 오심 구토를 가진 환자라도 개개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서로 다른다. 오심 구토가 심각하고 장기간 지속되거나, 중요한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하게 될 때, 다른 부작용을 유발할 때, 임종과 관련될 때 삶의 질은 심각하게 저하된다.

2. 병인론

1) 화학요법으로 인한 오심 구토
항암제를 주입받은 후 나타나는 오심 구토는 급성, 지연성, 지속성, 예상성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항암제 주입 후 첫 24시간 내에 나타나는 오심 구토를 ①급성 오심 구토라고 간주하나 오심 구토가 나타나는 시간대는 약물마다 다르다. ②지연성 오심 구토는 급성 오심 구토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에게 나타나며, 반면에 ③지속성 오심 구토는 항암제 주입 후 수일 동안 지속되는 것이다. 지연성/지속성 오심 구토는 중등도의 구토유발성 항암제(cyclophosphamide, doxorubicin, carboplatin, mitomycin)를 투약받는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다. 급성 오심 구토가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④예상성 오심 구토가 화학요법을 3~4회 받은 이후에 발생한다. 예상성 오심 구토는 조절이 어렵고 치료가 종료된 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
화약요법과 관련된 오심 구토는 항암제와 환자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여러 약물의 효과를 고려하고 병합요법의 구토유발성을 추정하여 이에 따른 진토제 프로토콜을 계획해야 한다. 오심 구토에 영향을 미치는 환자요인으로는 성별, 나이, 호르몬영향, 약물영향, 알코올, 이전의 경험 등이 있다.

참고 자료

김복자 외(2000). 암환자 간호 증상관리. 현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