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장길산과 임꺽정 비교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2.12.21
- 최종 저작일
- 2002.12
- 2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Ⅰ. 서론
1. 문제제기
2. 역사소설의 개념과 형성
3. 역사소설로 본 『임꺽정』과 『장길산』
Ⅱ. 본문
1. 임꺽정 - 식민지 시대의 역사소설
1) <임꺽정>탄생배경
2) 인물분석
3) 서술방식
4) 민족보편정서 한의문제
5) 시대상의 반영
6) 민중의식으로의 귀결
2. 장길산 - 분단시대의 역사소설
1) <장길산> 탄생배경
2) 인물분석
3) 판소리체 서술방식
4) 현실의 반영
5) 사회변혁의 전망
6) <장길산>의 민중의식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글은 식민지 시대를 대표하는 홍명희의 <임거정>과 해방 이후 분단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황석영의 <장길산>의 비교를 통해서 각 작품들의 구조 원리와, 그에 의해 구현되는 가치의 상호관계 의미를 밝히는 데 있다. 이 들 두 작품이 가지는 중요한 의미는 과거의 역사를 현재의 전사로서 진실하게 묘사하려는 작가의식과 그 문학적 구성원리를 구현함으로서, 근대적 문학형식으로서의 역사소설이 내포하는 본질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이들 작품은 조선 봉건사회의 붕괴라는 동일한 역사적 전환의 대목을 장편 대하소설의 형식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임꺽정>과 <장길산>은 조선조 역사의 한 분절점을 이루고 있는 명종과 숙종시대를 각각 그 대상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와 함께 이 두 작품이 맺고 있는 내적인 관련성은 그러한 봉건시대의 해체기의 역사적 현실을 하층민(백정과 광대)에 속하는 민중적 인물을 통하여 형상화하고 있다는 사실에 의하여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중점적으로 다룰 내용은 작가들의 민중의식과 작품 성격에 대한 것이다. 그 관점에는 모순된 삶의 구조로 인해 억압당하며 살아야만 하는 민중들의 삶을 구원한다는 실천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이 글의 분석 대상인 위의 작품들 자체에 그러한 의미의 사상이 충분히 내포되어 있다는 사실이 고려되었다. 모순된 삶의 구조에서 드러나는 인간 삶의 보편적 특성을 근거로 그러한 관점에 접근하는 방향으로 문제 제기를 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