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홀로 벼슬하며 그대를 생각하노라
- 최초 등록일
- 2013.05.24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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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홀로 벼슬하며 그대를 생각하노라’ 라는 제목을 보고 도대체 무슨 내용의 책일까? 하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오른쪽 상단에 미암일기 1567-1577 이라는 글자를 보며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조선시대 미암이라는 사람의 일기구나 라고 생각하며 남의 일기를 엿본다는 생각에 흥미진진했다. 이 책은 조선 중기 관리이자 학자였던 미암 유희춘의 `미암일기`를 정창권 님에 의해 새롭게 해석되고 각색되어 ‘홀로 벼슬하며 그대를 생각하노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것이다. 이 책은 크게 관직생활, 살림살이, 나들이, 재산증식, 부부갈등, 노후생활 부분으로 나뉘어서 풀어 써져 있는데 미암이 하루하루 생활을 아주 꼼꼼하게 기록해둔 덕에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도 머나먼 16세기 양반가의 일상 생활을 자세히 알 수 있다. 녹봉을 받는 이야기, 노비 이야기로부터 시작해서 벼슬에서 물러난 이야기, 큰 손자를 장가 보낸 이야기까지 조선 시대 관리의 소소한 일상 생활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지난 수업 시간에 역사스페셜 시청을 통해 조선 중기의 사회상과 여성의 지위에 대해 조금 알고 있었지만 미암일기를 통해 그 당시의 사회상과 여성의 지위와 역할뿐만아니라 생활상 까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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