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일 포스티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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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 포스티노’를 보게 된 동기는 글쓰기 수업을 할 때 이영휘교수님께서 보여주셨다.
줄거리는 마리오라는 작은 섬에 사는 어부의 아들이 우체부가 되어 그 섬에 망명된 대시인 파블로 네루다라는 사람의 우편물을 배달하게 된다. 시인 네루다는 공산주의자이며 연애시를 잘 써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마리오는 베아트리체라는 여자를 좋아하게 된다. 그러자 네루다는 마리오를 도와주려 그에게 시를 쓰는 방법을 알려주게 된다. 은유라는 단어도 몰랐던 마리오는 네루다 덕에 자신의 내면에 있던 베아트리체에 대한 사랑을 폭포수처럼 시로 쏟아내게 된다. 결국 마리오의 사랑을 느낀 베아트리체와 마리오는 결혼을 하게 되고 네루다는 그들을 축복하고 이탈리아의 망명을 끝마치고 칠레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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