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미래계획설계
- 최초 등록일
- 2002.12.21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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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이라는 곳에 갓 입학한지 어는새 3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정말 엇그제 고등학교 졸업을 한것같은데 벌써 3학년이다. 후배를 2번이나 받고 고학번이 되었다.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다니!시간은 이렇게 쏜살같이 지나가는데 난, 내 모습은 너무도 초라하다. 예전과 다를게 없다. 뭐하나 해 놓은 것도 없이 나이만 먹었다. 계속 이렇게 나태하게 학교를 다닌면서 졸업을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을 작년 겨울방학 때부터 해왔다. 3학년 과정을 마치고 1년 휴학을 할 생각이다. 1년동안 세무사 시험공부를 해서 세무사 시험에 합격하고 그러고 나서 1년후에 4학년에 복학해 그해 졸업을 하게 될 것이다. "졸업" 이젠 더 이상 학생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웬지 이름모를 아쉬움과 허전함이 순간 마음에 와 닿는다. 정말 "사회인"이 되다니, 나 자신을 책임져야하는 나이, 의무와 권리를 모두 행사할 수 있는,아니, 행사해야만 하는 나이. 어깨가 내려앉는 느낌이다. 취업을 할 즈음에 있어서 나는 내 인생에서 3번째로 큰 고민에 빠질 것 같다. 내가 평생 사랑하고 좋아하는 일을 할 것인지 아니면 생활의 안정을 꾀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인지. 한번 사는 내 인생인데 원없이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지만 동생과 부모님을 생각하면 경제적인 안정을 고려하지 않을수는 없다."영화 수입 직배사" "영화사" 꿈에 그리던 곳 , 내 인생의, 내 삶의 전부였던 영역. 고등학생때 얼마나 영화에 푹 빠져서 살았는지, 내 존재의 이유가 오직 영화인것처럼 나 자신을 북돋아 주곤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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