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정의란 무엇인가?』 요약정리

목차

1강 옳은 일 하기
2강 최대 행복 원칙 | 공리주의
3강 우리는 우리 자신을 소유하는가? | 자유지상주의
4강 대리인 고용하기 | 시장과 도덕
5강 중요한 것은 동기다 | 이마누엘 칸트
6강 평등 옹호 | 존 롤스
7강 소수집단우대정책 논쟁
8강 누가 어떤 자격을 가졌는가? | 아리스토텔레스
9강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 충직 딜레마
10강 정의와 공동선

본문내용

<1강> 옳은 일 하기
2004년 멕시코 만에서 일어난 허리케인으로 일어난 손실과 이어 가격폭리 논쟁이 불붙었는데 이 내용으로 진행이 된다.
"행복, 자유, 미덕"에서는 사회적 논쟁을 들여다보면, 찬성 또는 반대의 주장이 행복 극대화, 자유 존중, 미덕 추구하는 세 가지 항목에 초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논쟁에서의 핵심 질문은 정의란 무엇인가와 통한다.
구제 금융을 둘러싼 분노에서는 구제 금융으로 불거진 분노의 바탕에는 도덕적 자격과 관련한 믿음이 깔려있다. 구제 금융을 받은 회사의 상여금을 받은 임원들은 그것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믿음이다. 이에 대한 가능한 두 가지 답은 탐욕과 실패로 탐욕비판의 문제점은 금융 위기 때 구제 금융으로 받은 포상과 경기가 좋을 때 시장에서 받은 포상을 구별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또한 미국인이 구제 금융에 반대하는 진짜 이유는 탐욕을 포상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실패를 포상했다는 사실이다. 미국인은 탐욕보다 실패에 더 엄격하고 성공한 사람은 누구나 포상 받을 자격이 있다는 생각은 아메리칸 드림의 핵심이다.

<중 략>

즉, 발달중인 태아도 인간과 마찬가지라는 주장이 잘못임을 증명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낙태논쟁처럼, 배아줄기세포 연구 허용 문제도 어느 순간부터 인간인가에 대한 도덕적, 종교적 입장을 정리하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다. 초기 배아가 사실상 인간과 마찬가지라면, 배우줄기세포 연구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일리가 있다. 따라서 배우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하자는 주장은, 어느 순간부터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가에 관한 도덕적, 종교적 논란에서 중립적이지 않다. 이 주장은 배아줄기세포 연구에서 파괴되는 착상 전 배아는 아직 인간이 아니라는 답을 전제로 한다. 낙태와 배우줄기세포 연구에서, 근본적인 도덕적?종교적 문제를 다루지 않고는 법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두 경우 모두 중립은 불가능하다. 문제가 되는 행위가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가. 아닌가가 논란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