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기 부부를 위한 관계 개선

목차

1. 개발 필요성 검토 및 추진 여부 결정
2. 기관내부 및 외부 환경 분석
3. 잠재적 학습자 분석
4. 학습요구의 우선순위 결정
5. 교육목표 설정 및 진술
6. 프로그램 내용, 교육방법, 매체 선정
7. 자원학보 및 배분
8. 마케팅 및 홍보
9. 평가 및 보고서 작성

본문내용

STEP 1 개발 필요성 검토 및 추진 여부 결정
1. 프로그램의 주제
황혼기 부부를 위한 관계개선 프로그램으로 부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학습활동을 통해 부부의 관계가 개선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프로그램 개발을 요청한 사람의 의도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는 급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황혼이혼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황혼기를 맞은 부부를 위한 관계 개선을 도와주는 것이다.
3. 프로그램의 필요성
이 프로그램은 황혼기를 맞은 부부가 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이 필요하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 첫째로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고령화를 들 수 있다. 한국사회는 아직 고령화 단계로 본격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한국 사회의 고령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우선 한국의 평균기대수명부터 살펴보자면 한국인의 기대수명 1983년 67세이다가 2008년 80세에 달했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통계청은 2030년 남자는 79.79세, 여자는 86.99세로 전망치를 제시하였다. 한국과 EU의 고령화 비교 연구, 박명호, 2011.07, 한국외국어대학교, 8쪽
이렇게 우리나라 사회는 점점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한국의 최빈사망연령은 이미 80세를 넘어 90세를 향해 가고 있다. 한국과 EU의 고령화 비교 연구, 박명호, 2011.07, 한국외국어대학교, 1쪽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평생교육프로그램 또한 노인 프로그램의 증가가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황혼이혼을 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의 두 번째로 꼽을 수 있다. 앞서 살펴본 수명의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노인들의 생애주기도 바뀌고 있다. 바뀐 생애주기 중 하나로 황혼이혼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황혼 이혼이 이혼의 비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에는 전체 이혼 건수 가운데 5.2%에 불과했으나 10년 후인 2000년에는 이 수치가 14.2%로 급증했고 그 후 2003년에는 17.8%, 2004년에는 18.3%, 2005년에는 18.6%, 2006년 19.1%, 2007년 20.1%, 2008년에는 23.1%로 정점을 찍은 뒤 2009년에는 22.8%로 다소 낮아졌다. 그러나 그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이혼부부 10쌍 가운데 2쌍이 20년 이상 같이 산 부부였던 것처럼 황혼이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참고 자료

『평생교육프로그램개발론』, 김용현 외 3명, 2010.08, 양서원
마포구청 통계청 자료(2011)
「한국과 EU의 고령화 비교 연구」, 박명호, 2011.07,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인교육프로그램의 현황과 과제, 조성은, 정지영, 2010.12, 한국가정관리학회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 이현숙, 교육목회
「노년기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유민지, 이기숙, 신라대학교
「부부관계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효과검증」, 이정미, 대구가톨릭대학교
「부부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서동인, 정현숙, 가족학회
「가족 레질리언스 강화 프로그램 개발 연구」, 최정숙, 한국가족복지학
이혼전문변호사 이인철변호사 최근 황혼이혼 급증, 실태는?, 데일리안뉴스 기사, 2011.10.29.
[이슈 인사이드] 황혼이혼 에방하려면, 송대웅 의학전문기자, 서민우기자, 인터넷한국일보, 201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