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과 이영희
- 최초 등록일
- 2013.05.05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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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앙드레김
2. 이영희
본문내용
앙드레 김 (1935~2010)
1935년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전쟁 중에 피난 갔던 부산에서 영화 `퍼니 페이스`에 등장하는 여배우들이 지방시가 디자인한 의상을 여러벌 입고 나오는 화면에 반해 `여성의 아름다운 꿈을 실현하는 옷을 만드는데 평생을 걸겠다`며 디자이너의 꿈을 키워갔다.
국제복장학원이 설립되자 1기생으로 입학해 디자이너 수업을 받았고 1962년 패션쇼로 데뷔해 `살롱 드 앙드레`라는 자신의 이름을 건 의상실을 열어 이 당시 의상디자이너는 여성의 일이라는 보수적 시각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남성디자이너가 되었다.
데뷔 4년만인 1966년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의상협회 초청으로 파리에서 첫 컬렉션을 열었다. 국내 디자이너로는 최초의 일이었으며 여세를 몰아 미국 뉴욕에서 패션쇼를 열어 국제적 지명도의 패션디자이너로 떠올랐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11월6일을 ‘앙드레 김의 날’로 선포했을 정도였다.
1981년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 지명디자이너로 선정, 이듬해인 1982년 이탈리아에서 대통령 문화공로훈장 수상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수복 디자인 및 서울 올림픽 기념 패션쇼를 열었던 그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공식 초청받아 바르셀로나에서 패션쇼를 열었다
또한 세계 최초로 1996년 피라미드 앞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등 역사 유적패션쇼를 개최해 전 세계 패션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런웨이를 펼쳤으며 훈장 3관왕 최초 등극 등 그 외 여러 상을 수상하는 업적을 남겼다.
서양의 화려한 실루엣에 한국적 색감과 동양적 미를 잘 살린 디자인으로 시대와 문화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던 그는 한국을 대표한 패션디자이너였을 뿐 만 아니라 유니세프 친선대사 활동, 국제백신기구 기금마련 패션쇼 등 평생 동안 나눔과 기부활동을 몸소 실천해온 한국 패션계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