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가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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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년 명문가의 교육’을 읽고
올바른 자녀 교육에 진리는 있을 수 없다. 그것은 작게는 인간이 선조로부터 물려 받은 유전 정보가 다르기 때문이요, 넓게는 태어나고 자라나는 환경이 저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달라도 그것은 인간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다른 것이기 때문에 보통 많은 사람에게 통용되는 원리가 있게 마련이다. 자녀 교육도 이러한 원리가 없다고 생각할 수 없고, 그러한 원리를 명문가의 교육 방식에서 찾은 것은 조금 억지스러우면서도 흥미로운 것이었다.
그렇지만 소주제와 내용의 괴리 속에서 저자의 의도가 과연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별로 공감도 가지 않는 상황 중에서 내 나름의 자녀교육 방법으로 합당하다고 생각한 것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독서를 생활화 하라. 누구나 알고 있듯이 책이라는 개체는 타인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온갖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통로이다.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아이의 언어를 비롯하여 인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식을 늘려주고 창의적인 생각이 샘솟게 한다. 이 외에도 독서는 부모와 자식 간의 유대관계를 위한 다리 역할을 하기도 한다. 부모와 자녀가 같은 책을 읽고 토론의 시간을 갖거나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대화할 시간을 자연히 갖게 되는 것이고, 자녀의 표현력을 늘리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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