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저, <한국인에게 일본이란 무엇인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3.04.28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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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희 사이버대 교양 `일어` 과목 레포트 입니다.
박상현 교수님의 <한국인에게 일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서평입니다.
A+ 맞은 레포트라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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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술국치로부터 100년!’
눈길을 끄는 강력한 문장이 표지에서부터 등장한다. 경술국치. 한국 근대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었던 사건이 아닐까. 현재 우리의 생활, 문화, 사상까지 많은 부분에 밀접하게 관계하고 있는 것이 바로 경술국치의 주인공인 일본이 아닐까 싶다.
앞선 시대의 식민지 시절을 겪었던 구세대들이 대부분 물러나고 새로운 세대가 등장했다. 현 세대들은 일본문화에 상대적으로 익숙하며 이전 세대에 비해 조금 더 중립적 시각으로 일본을 바라 볼 수 있게 되었다. 식민지배를 겪은 세대의 바로 다음 세대인 지금이야 말로 일본에 대한 관념을 정립 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닐까 싶다. 현세대는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일본을 증오하지는 않는다. 우리 한국인만의 일본관을 재정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세대인 것이다.
우리에게 일본의 이미지는 ‘쪽바리’로 대표되는 일본인에 대한 별명에서 알 수 있듯 부정적 이미지가 강했다.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교과서 왜곡 등 외교적 문제에 분개하며, 스포츠에서도 승리하지 못했을 때 질타가 쏟아졌다. 이러한 각개 각소의 다양한 이슈들에서 ‘일본’이 들어가게 되면 그 이슈는 매우 특별하게 여겨지고 중요하게 여겨졌다. 우리의 35년의 치욕의 역사는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의 정신적인 부분에 크게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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