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제3의물결
- 최초 등록일
- 2002.12.17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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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2장 변모하는 주요산업
제15장 대량생산의 저편에 있는 것
제17장 미래의 가족
본문내용
후세의 역사가들은 석유회사 엑슨의 대표이사 래드본이 내린 산유국정부에 지불하던 세금을 삭감하기로 한 이 결정이야말로 제2의 물결시대의 종언을 상징하는 것이었다고 할지도 모른다. 1973 년 제4차 중동 전쟁과 함께 이 석유 수출국 기구(OPEC: 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가 갑자기 어둠에서 그 모습을 나타내고 세계의 원유공급을 억제함으로써 제2의 물결 경제를 공포의 소용돌이 속에 몰아넣었던 것이다. OPEC 는 산유국의 세입을 4배로 증대시켰을 뿐 아니라 제2의 물결 기술 체제에 혁명의 불길에 기름을 붓게 되었다.
- 태양 에너지와 대체 에너지
오일쇼크에 의해서 에너지 위기가 발생했으나 그에 따른 소동 속에서 너무나 많은 계획, 제안, 주장, 반론들이 한꺼번에 제기되었다. 하지만, 어느 방안이 옳은 것인지 판단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혼돈을 타파하는 한 가지 방법은 개개의 기술이나 정책에 사로잡히지 않고 그것들의 기초가 되는 원리들을 파악하는 일이다. 그러면 현재 벌어지고 있는 논의 중에서 제2의 물결 시대의 에너지 체계를 전제로 그것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는 입장과 전혀 새로운 원천을 찾으려고 하는 입장의 두 가지 사고방식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것을 이해하면 에너지 문제의 전모가 근본부터 매우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제2의 무결의 에너지 체계는 재생불능의 자원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들은 고도로 밀집된 유한한 광산에서 고도의 기술에 의해 발굴되고 있다. 그 종류는 한정되고 있고 채굴방법도 채굴장소도 한정되어 있다. 이것이 산업시대를 통하여 제2의 물결국가가 사용했던 에너지 체계의 중요한 특징이다.
이에 따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산업사회를 위해 개발되어 제2의 물결의 특성을 전제로 하고 있는 낡은 에너지 체계가 과연 장래에도 존속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