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대(냉전체제)의 기원, 냉전시대(냉전체제)와 북한 지도자 김일성,소련 서기장 레오니트 브레즈네트, 냉전시대(냉전체제)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 냉전시대 한국 대통령 최규하

목차

Ⅰ. 서론

Ⅱ. 냉전시대(냉전체제)의 기원

Ⅲ. 냉전시대(냉전체제)의 특징

Ⅳ. 냉전시대(냉전체제)와 북한 지도자 김일성

Ⅴ. 냉전시대(냉전체제)와 소련(러시아) 서기장 레오니트 브레즈네트

Ⅵ. 냉전시대(냉전체제)와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

Ⅶ. 냉전시대(냉전체제)와 한국 대통령 최규하

Ⅷ. 냉전시대(냉전체제)와 한국 대통령 전두환

Ⅸ. 냉전시대(냉전체제)와 한국 대통령 노태우

Ⅹ.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루스벨트가 필요 이상으로 소련에게 양보했다면 이유가 있어야 한다. 미국 보수주의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서 통찰력 있는 상황 보다는 루스벨트의 행위를 보고 있다. 지금 현대에서 보면 정말 간단한 판단으로 미국이 더 유리할 수 있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시는 전시다. 물론 미국이 직접적인 전쟁지대가 되지 않아 보다 객관적일 수는 있다. 그래도 비상 외교에는 소수의 외교 정책 결정자들이 담당하게 되며 신속한 판단을 요구한다. 또 지금처럼 정보가 많은 상황이 아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자료를 그 당시 사람들은 처음부터 만들어가고 있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현재에서 보는 관점에선 미국의 국력이 소련의 우세하여 루스벨트가 소련을 더욱 전쟁 기간 중에 압박을 했다면 동유럽 지역에서 소련의 국력이 팽창될 수 없었을 거라 예상한다. 하지만 당시에선 정보가 불완전하고, 또 제 이의 전쟁은 미국의 국력에 하등 이익이 될 것이 없었다. 루스벨트는 소련에게 동유럽과 일부 아시아 지역을 양보한 뒤 전후 공백기에 접어들 세계질서 구축에 집중한 것이다. 또 여기서의 세계 질서는 향후 미국적 가치가 ‘shining village on the hill`로서 직접적인 질서 구축이 아니라 전쟁 기간 동안에는 터전확보에 주력했다. 이후 전 세계의 민주화 운동의 기치가 되고, 이상적인 정치 체제와 사회와 풍요를 가져 전후 많은 후진국들의 모범으로 추앙받던 미국 질서 개편은 루스벨트는 하지 않은 것이 보인다. 하지만 터전 구축에서 본다면 루스벨트는 분명 훌륭히 과업을 수행해냈으며 소련과 긴장을 조성하는 방법보다 전리품을 최소의 희생으로 떼어 주고 전후 질서에선 세계의 대부분은 미국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냉전 책임론’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루스벨트의 ‘신탁통치안’이 말썽의 소지는 있다. 전후 중남미를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전후 국가 수립을 위해 네 개의 국가가 해당국가의 안정을 기할 때까지 분할 보장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중남미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과 이 신탁통치안에서는 동유럽과 아시아 등 기타 미국의 국력이 닿을 수 없는 지역으로 투사가 된다는 점, 또 중국과 영국은 당시 국력의 소진 혹은 국력의 미비로 미국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는 점,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나라의 수립된 정치 체제가 미국에 유리한 미국식 자유 민주주의 체제로 수립된다는 점으로 충분히 해명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앞서 말한 정상 회담의 성격과 전쟁 기간 중 미국의 희생을 최소화하고 협력국의 희생을 최대한 보상해주기 위한 흥정에 불과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김동조(2000) / 냉전시대의 우리외교, 문화일보
김선형(2009) / 자유국가와 공산국가의 냉전 시대, 삼성비엔씨
김연철(2009) / 냉전의 추억, 후마니타스
사상계연구팀(2012) / 냉전과 혁명의 시대 그리고 사상계, 소명출판
편집부(2012) / 동·서 냉전시대, 나라교재
한국역사교육연구회(2012) / 냉전 시대와 급변하는 사회, 한국가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