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나선 제임스 왓슨
- 최초 등록일
- 2013.04.14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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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과학의 이해라는 교양 과목의 필독서 감상문입니다. DNA의 발견 과정과 이중구조의 원리, 거기에 과학자들의 세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하고 과학책이 어렵다는 편견을 버릴 수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이중나선에 대하여
2-2. 과학자들의 세계
3. 결론
본문내용
이 책은 DNA의 이중 구조를 밝혀낸 제임스 왓슨이 소설의 형식을 빌어 DNA 연구과정을 밝힌 책이다.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지식과 인간적인 과학자들의 일상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중나선??의 추천사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이 책을 읽고도 과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과학을 전공하겠다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학생이 있다면 그는 분명 감성에 문제가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이는 나에게 ??이중나선?? 254페이지를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우리 일상생활에 과학이라는 것이 얼마나 영향력이 큰지, 내가 당연하게 여겨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의해 얼마나 내 생활이 편리해졌는지 알고 있었지만 나에게 이 대목은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책을 읽기도 전에 사실 조금은 기분이 상했다. 이 사람이 내 감성에 문제가 있다고 소리치는 것만 같아서였다.
할머니께선 항상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너는 걷는 뒷모습도 네 엄마랑 똑같구나. 넌 어쩜 그렇게 아빠 코를 빼다 박은 듯 똑같니. 이마가 넓은 것을 보면 내가 아니라 네 할아버지를 닮은 것 같다.’ 혹은 ‘부전자전’이나 ‘딸이 아빠를 닮으면 잘 산다.’ 같은 속담 등도 모두 엄마, 아빠에게 물려받은 유전에 관한 이야기들이 아닌가. 또 DNA라는 것이 꼭 유전의 의미로만 쓰이는 것도 아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쉽게 접해 볼 수 있는 소재로서, CSI나 FBI의 과학수사를 살펴보면 범인의 DNA가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 사건이 많다. 고유한 인간의 DNA로 인해 범인을 검거하거나 억울한 누명을 벗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