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 최초 등록일
- 2013.04.14
- 최종 저작일
- 2013.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작가소개, 책의 줄거리 뿐만 아니라 나의 경험에 비춘 감상과 느낌, 우리나라와의 문화적 차이 등 잘 적은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인 ‘수지 모르켄스턴’은 이스라엘을 유학하던 도중 프랑스 남자에게 첫 눈에 반해서 결혼을 한다. 프랑스에서 새로운 삶은 달콤하지만 낯설고 힘들었다. 그녀는 두 딸들을 낳았고, 딸들이 사춘기를 겪는 모습을 지켜보고 갈등과 화해의 시기를 보내면서 이 책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엮여져있다. 우선 엄마와 딸인 수지 ‘모르겐스턴’과 ‘알리아 모르겐스턴’은 각자 자기 입장에서 일기를 쓰는 형식이다. 이로써 독자는 엄마와 딸이 겪은 공통된 사건을 두 사람의 시선에서 읽게 되는데 그 내용이 유쾌하다. 엄마는 딸이, 또 딸은 자기 엄마가 얼마나 무례하고 함부로 행동했는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윽박지르는 지에 대한 고발이 이어진다. 하나의 사건을 두 사람은 얼마나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얼마나 다르게 느끼고 있는 지가 유머러스하게 묘사되고 있어서 아주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