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경제사, 박물관견학 A+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3.04.13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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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0월의 가을날.
서울의 대학로는 주말이면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 거린다. 공연을 보러온 커플들, 그리고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교복차림의 학생들, 마로니에 공원에서 여가를 즐기시는 어르신들까지. 잠깐의 시간이지만 이들과 어울려 도심속의 문화를 즐겨 보려 한다.
마로니에 공원에서 만난 이상.
혜화역에서 내려서 처음 마주친 것은 각종 공연의 홍보였다. 배우들과 공연 관계자들의 50%할인으로 무장한 판매 전략에 잠시 귀가 귀울여 졌지만 솔로인 현재 상황을 감안하여, 다음을 기약하고 숨어 있는 문화를 찾기 위하여 발걸음을 옮겼다. 한 50미터를 걸었을 때, 마로니에 공원에서 <木3氏의出發 이상 특별 기획전>이라는 플랜카드가 눈에 들어왔다.
아르코미술관 ‘이상탄생 100주년기념 특별 기획전’
‘이상이라면 혹시 날개를 쓴 일제 강점기의 상실의 작가가 아닌가?’ 문학작품으로 밖에 접하지 못했기에 호기심이 들어 거리의 공연을 뒤로 한 채 미술관으로 향하였다. 관람료는 무료! 표를 예매하고 아리따운 큐레이트분의 안내를 받아 입장하였다. 어두컴컴한 조명아래 이상에 대한 소개가 나왔고 생전에 그가 집필한 소설들이나 신문 기사등이 전시 되어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어떠한 설명보다는 단순한 전시에 초점이 맞추어 져 있었고, 한글이 아닌 한문으로 대부분 이루어져서 쉽게 이해를 할 수 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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