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불변의법칙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3.04.03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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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미개척 분야에서의 선도자가 되어라.
2. 마케팅은 인식의 싸움이다.
3. 새로운 영역에 새로운 브랜드로 대응하되, 모든 것에 손대려 하지 말라.
4. 솔직하고 겸손하게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해라.
본문내용
마케팅의 핵심개념은 교환이다. 이런 교환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제품을 팔고자하는 욕구를 가진 사람과 소비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 두사람 이상이 모인 시장이 있어야 한다. 이 시장에서 상점이 발생하고 기업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기업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또 다른 많은 기업이 문을 닫는다. 이들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은 어떠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상대하는가에 달려있다. 마케팅의 정의를 보면 ‘생산자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데 관련된 모든 체계적 경영활동’이라고 되어있다. 하지만 마케팅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행위가 아니라 ‘고객창출’이다.
<중 략>
제 9장의 ‘정반대의 법칙’은 앞의 사다리의 법칙에 의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단 두 개의 기업 중 2위를 위한 조언이었다. 선도자는 대부분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너무도 많은 회사들이 선도자를 흉내 내려 한다. 하지만 선도자와 당당하게 맞설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정반대의 속성을 찾아내는 것이 더 좋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정반대’이다. ‘비슷한’ 것은 전혀 먹혀들지 않는다. 비록 제2위의 속성을 차지했더라도 속성이 지니는 가치를 극적으로 부각시키면 되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가지고 있었던 기존의 인식과 지각에 변화를 주었다.
<중 략>
사실 내가 읽은 책은 98년에 출판되어 겉표지조차 너덜너덜한 오래된 책인 탓에 저자가 책을 쓸 때와는 전혀 다른 마케팅 결과와 시대에 맞지 않을 것 같은 사례가 종종 있었다. 그리고 비록 불변하는 마케팅 법칙이라 할지라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호와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매스마케팅이 아닌 타켓마케팅, 보편적마케팅이 아닌 집중 / 차별화된 마케팅이 요즘 대세를 이루듯, 마케팅의 불변의 진리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듯한 내용도 있었다.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할 수 있었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지만 미처 명쾌하게 정리하지 못했던 것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