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미술작품의 대한 고찰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식사, 고야의 옷을 벗은 마하)
- 최초 등록일
- 2013.03.26
- 최종 저작일
- 2012.03
- 6페이지/ MS 워드
- 가격 1,500원
목차
-서론
-본론 나체미술 예술인가?
가.‘프란시스코 고야’와 ‘에두아르 마네’. 그들은 누구인가
나. 나체 작품들
다. 이러한 나체미술의 대한 나의 견해
-결론
본문내용
-서론
이 그림은 세계 최초 누드화인 ‘옷을 벗은 마하’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는 나는 여성의 나체를 하나의 예술 행위로 보면서 그리는 것에 대해 아직도 낯설고 반감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무리 여성의 나체의 모습은 아름답고 성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이 작품을 보았을 때 매우 창피하고 쑥스러웠다. 현대. 많이 개방적인 사회로 변했지만 아직도 이러한 점을 예술적으로 보지 못하는데 그 당시 이 그림이 가져왔을 파장은 매우 컸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중세나 르네상스 시기에도 물론 누드화가 존재 했었다. 하지만 그것들은 모두 신화나 성경 속에 등장하는 여신을 그린 것이다. 보테첼리, 라파엘로와 같은 르네상스시대의 유명 화가들은 인간의 신체를 그리고 싶은 마음을 그리스 신화 속 여신으로 표현해 냈다. 또한 그림 속에 등장하는 여신들은 수줍은 표정과 나체를 감추려는 은근한 모습 때문에 고귀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전해주었다. 그런데 고야의 그림 속에 등장하는 여인인 ‘마하’는 신이 아닌 여성이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마하’는 누드화의 여신들과는 달리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려 몸의 어느 한 부분도 가리지 않고 있고, 당당하고 도발적인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보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중 략>
특히 화면 전경에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그려진 여성은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이나 님프가 아니라 동시대 여성인 빅토린 뫼랑(Victorine Louise Meurent, 1844-1927)이라는 것을 당시 관람자들은 불편해했고, 이 여성이 옷을 잘 갖춰 입은 부르주아 남성들-이들 역시 실존 인물들을 모델로 했다-과 함께 있는 것으로 묘사된 것에서는 부르주아의 위선을 지적당하는 것 같은 당혹감을 느꼈다.
다. 이러한 나체미술의 대한 나의 견해
<옷을 벗은 마하>라는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매우 당혹스러웠다. 왜냐하면 내가 보아왔던 나체미술은 모두 하나같이 몸의 일부분을 감싸고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나체의 여인 마하는 자신의 몸 어느 곳 하나 가리지 않고 두 팔을 위로 치켜들며 당당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참고 자료
『미술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들』,이명옥
네이버 캐스트 - 인물과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