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산업사회][산업사회][탈산업사회 문화욕구]탈산업사회의 특징, 탈산업사회의 이론, 탈산업사회의 변화, 탈산업화사회의 정보화, 탈산업사회의 문화욕구, 탈산업사회의 지식인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3.26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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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탈산업사회의 특징
Ⅲ. 탈산업사회의 이론
Ⅳ. 탈산업사회의 변화
Ⅴ. 탈산업화사회의 정보화
Ⅵ. 탈산업사회의 문화욕구
Ⅶ. 탈산업사회의 지식인
본문내용
Ⅰ. 개요
기존의 분과화된 사회과학의 틀과 분석 전략에서 탈피하려는 문제의식은 대표적으로 월러스틴(Immanuel Wallerstein)에 의해 제기되었다. 그는 근대 이후의 사회현실은 철저히 역사적이고 세계적인 체제라고 전제하고, 이에 대한 연구는 19세기적 사회과학의 패러다임에 의해서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가 19세기 사회과학에 대한 ‘재고’가 아니라 그로부터의 ‘탈피’를 주장하는 이유는 기존의 사회과학이 토대로 하는 허구적 시공간의 개념(또는 시공간의 배제)과 발전의 이데올로기는 사회세계에 대한 유용한 분석을 결정적으로 저해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월러스틴은 기존의 지배적인 인식론과 세계관을 탈피하려는 의도에서 사회과학의 인식론적 사회사를 다룬다. 그에 따르면 사회과학들의 출현은 근대 세계체제의 역사적 발전의 산물로 이해되어야 한다. 즉, 사회과학은 프랑스혁명의 동요 이후 창출된 세 개의 거대한 새로운 제도들--이데올로기, 사회과학, 운동-- 중의 하나로서 19세기에 본격적으로 제도화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사회과학들은 전통적인 유럽의 대학구조 내부를 분화하면서 파생되었다. 이 과정에서 자본주의 세계경제의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였던 자유주의는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의 분과화에 기여하였다. 즉, 자유주의 이데올로기는 사회과정의 핵심이 세 가지 활동영역--국가의 영역, 시장의 영역, 일상생활의 영역--에 대한 경계 구분이라는 주장을 담고 있기 때문에 학문의 분과화도 이에 상응하게 된 것이다. 이들 세 학문은 각각의 영역과 결부되어 응용과학의 요소를 띠면서 경험적 연구를 바탕으로 한 보편화지향 과학(universalizing sciences) 또는 법칙정립적(nomothetic) 과학으로 발전되었다. 이와 더불어 역사학은 랑케(Ranke)의 노력으로 철학적 사변성을 탈피한 개별기술적(idiographic) 학문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법칙정립과 개별기술이라는 허구적 대립을 중심으로 하는 특수한 인식론이 발전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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