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의 긍정 - 니체
- 최초 등록일
- 2013.03.24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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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니체에 대해서 쓴 소논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니체의 생애
2. 니힐리즘
3. 힘에의 의지
4. 영원회귀
5. 주인도덕과 노예도덕
Ⅲ. 결론
본문내용
Ⅰ. 머리말
현대를 흔히 니힐리즘의 시대라고 한다. 니힐리즘의 시대란 이간의 삶에 의미와 방향을 부여하는 가치와 진리가 사라지고 이에 따라 무의미와 공허가 인간의 삶을 지배하게 되는 시대를 말한다. 현대인들은 예전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풍요와 현란한 삶을 살고 있지만 알 수 없는 기묘한 공허함을 채울 수 없다. 이에 인간들은 갖가지 방법들로 자신들의 공허함을 메우려고 한다.
19세기 후반 자신의 시대를 니힐리즘의 시대로 보면서 니힐리즘을 다가오는 시대를 규정할 근본적인 사건으로 파악한 최초의 사상가는 바로 니체이다. 그는 니힐리즘의 기원과 본질의 통찰을 통하여 그것을 극복하는 것을 자신의 철학적 과제로 삼았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니체에 대하여 생애와 사상 중 니힐리즘, 힘에의 의지, 영원회귀, 주인도덕과 노예도덕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중 략>
반면에 노예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일은 너무 어렵고 성취하기 힘들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노예들은 자기 자신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의 되라” 는 표어에 마음이 끌릴 수 없다. 그들은 오히려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얻지 않는 것에 가치를 부여한다. 그들의 덕은 자신에게는 없으며 타인을 부정하는 것에 있다. 즉 그들의 덕은 주인가 특권층, 억압자를 부정하는 데 있다. 그들은 자신들을 빼앗긴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자신들을 억압받는 희생자들이라고 생각한다. 7)
니체는 원한이 노예도덕의 기초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열등감과 좌절된 복수심에 토대를 둔 쓰라린 감정이 노예도덕의 기초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성공에 자극받아 생겨난 철저하게 반동적인 감정이다.
도덕은 강자에 맞서 약자를 지킨다는 것, 도덕은 때때로 원한의 표현처럼 보인다는 것, 도덕은 종종 안전을 바라는 사람들이나 순응주의자들, 그리고 안락함을 바라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들 안에 있는 최고의 것을 끌어내리고 평준화시키는 수단으로 이용된다는 것, 주인의 전사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우리의 일상적인 도덕개념은 정말 나약하고 소심하며 예절에나 도움이 될 뿐 자발적인 자기표현이나 고귀함, 영웅적 자질 등에는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