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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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Max Weber, 1864-1920)는 마르크스와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더없이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는 학자이다. 그의 무엇이 자본주의 사회에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마르크스와 마찬가지로 베버도 독일 태생이며, 훌륭한 가문에서 성장했다. 그는 독일 부르주아의 일원이었다. 그리고 그의 모든 학문적 생애를 독일에서 보냈다. 베버는 다소 우울한 성격이었고, 그래서 오랜 기간 동안은 대학에서 전임 교수직을 유지할 수 없었다. 따라서 사적인 수입이 그로 하여금 학문에 몰두 할 수 있도록 하였던 것이다. 병으로 인하여 정통적인 학문적 경력을 쌓지는 못했지만 많은 시간을 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정치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정치적 지향에 있어서 그는 민족주의적 색채를 지닌 자유주의자였는데, 이는 19세기 독일 역사발전의 특수성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참고 자료

1. 이고르 골로센코 外 7명, 『사회사상의 흐름』 사상사, 1992
2. 앤터니 기든스, 『현대 사회학』 을유문화사, 1989
3. 박성환, 『막스 베버의 '경제와 사회'와의 작별과 재회』, 문학과 지성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