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문화 과제 : 연극 <사랑>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3.19
- 최종 저작일
- 2012.10
- 1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남자를 용서하소서..연극 사랑(赦郞)
연극 <사랑>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를 재현한 작품으로서 배우 단 두 명이 100분간 세기의 명작을 풀어내는 작품이다. 베니스의 명장인 오셀로와 그의 충직한 부하 이아고. 하지만 오셀로가 자신의 라이벌인 캐시오를 부관으로 임명하자 복수에 눈이 먼 이아고는 오셀로의 부인 데스데모나와 캐시오를 불륜 관계로 만들어 오셀로에게 모함을 하며 모두의 비극이 시작된다.
우선 극 제목인 ‘사랑’은 소위 말하는 남녀간의 사랑이 아닌, ‘이 남자를 용서해주십시오’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극 중 데스데모나의 대사인 ‘아라비아의 고목 나무가 … 수액을 흘리듯이 한 없이 눈물을 흘렸다고...이 어리석은 남자를 용서해주십시오’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사랑으로 시작된 비극, 그리고 그에 대한 용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특히 오셀로의 데스데모나를 향한 사랑은 통념적으로 이해하기 쉽지만, 이아고의 오셀로를 향한 사랑은 사랑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언뜻 무리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