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세사 수업에 있어서 역사현장에 대한 방문과제 입니다. 실제로 서대문 독립공원을 방문했습니다.
- 최초 등록일
- 2013.03.18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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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그저 쉽게 얻은 것이 아니다. 헌법에서는 당연하드는 듯이 자유권이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시간을 되돌려 역사적으로 살피어 보면 수많은 이들의 피와 희생으로 얻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외국의 사례를 생각해 보면 대표적으로 프랑스 혁명과 미국의 독립혁명이 있다. 프랑스 혁명에서는 수많은 군중들이 민중을 핍박하는 왕정에 대항하였다. 미국은 본국 영국의 불합리한 세금제도에 맞서 싸웠고 전쟁에서 이겼다. 그리고 오늘날의 미합중국을 건국했다. 비교적 50년이내의 역사적으로 가까운 사건들을 찾아보면 우리나라의 4·19나 5·18 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도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볼 수 있다. 50년 이상의 조금 더 멀리서 찾아보면 우리 조상들이 일제의 압제에 맞서 싸운 독립운동이 있다. 일제는 엄연히 우리나라의 주권을 도둑질 했고 그 권력은 정당성이 없었다. 독립운동은 압제에 대한 정당한 요구이자 권리를 행사한 것이지만 일제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우리 민족을 탄압했다. 이번 기회에 우리 조상들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서 가까운 서대문 독립공원을 친구 승범이와 함께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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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소는 옥중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활동이 들어나 있다. 간수를 호출하는 ‘패통’이라는 방식과 옆방과 소통하려는 타벽통보법이 눈에 띄었다. 감방안에서 어떤 나무벽돌 같은 것을 건드리면 패통이라는 것이 빠지면서 소리가 난다. 그런데 그 소리가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다. 간수가 수시로 왔다갔다 순찰을 하지 않은 다면 널리 울릴만한 소리가 나지는 않는다. 그리고 한번 타이밍을 잘 맞추지 못한다면 간수에게 제대로 알리기 어렵다고 생각된다. 한번 나무 토막이 빠지면 안에서는 다시 끼울 수 가 없다. 왜냐하면 한 번 빠진 토막은 밖에서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간수가 졸거나 자리를 비우면 절대 의사를 알릴 수 없다. 차라리
문에다가 대고 말로 직접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더 빠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벽통보법에는 안에 도산 안창호 선생의 모형인형이 눈에 띄었다. 일부러 소통하기위해 타벽을 두드렸다고 하는데 일제는 인간과 인간과의 소통도 막는 비인간적인 집단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무언가 소통을 위한 절실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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