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하는가 감상문

소개글

이나모리 가즈오 저자의 왜 일하는가에 관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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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박우성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과제를 받아 조금 당황스러웠긴 했지만, 이 기회에 정말 좋은 책을 접하여 이제는 전혀 당황스러운 느낌이 없다. 학교를 다니면서 책을 멀리하는 나로써는 자의가 아닌 타의이지만, 책을 한페이지한페이지 넘기는 맛을 오랜만에 느낀 것 같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왜 일하는가. 이 간단하고도 심오한 제목을 가진 책은 책 본문을 읽지 않아도 제목에서 나오는 힘이 느껴졌다. 정말 우리는 왜 일을 하지? 아직 4학년인 학생이지만, 이제 곧 취업을 하고 사회의 벽에 맞딱뜨려야 하는 필자는 그 대답을 전혀 할 수 없었다. 적어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말이다.
우선 이 책의 저자 이나모리가즈오는 교세라, 일본기업으로써 세계 굴지의 철강기업의 창업자이다. 기업이름 교세라 (京セラ) 는 교토의京(교) 자 와 세라믹(セラミック)의 세라만 따와서 붙여진 이름으로써 기업이름 자체만 봐도 이 회사가 어떤 상품을 취급하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교세라라는 기업을 처음 알았던 것이, 스포츠 마케팅을 하고 있는 회사라서 였다. 필자가 굉장히 좋아하는 일본프로야구에서 오릭스버팔로즈라는 팀이 있는데, 그 팀의 스폰서이기도 한 교세라는 나에게는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서 조금은 더 친숙한 기업이기도 하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일단 이나모리가즈오는 비즈니스 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경영의 신이라 불리운다. 왜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세계적인 기업가를 배출 못하는건지라고 생각이 문득 들었지만, 이내 마음을 고쳐 먹었다. 바로 내가 되면 되지 않는가라고. 지금 이렇게 자신감에 차서 쓰는 말은 이나모리가즈오의 책 ‘왜 일하는가’ 덕분이다. 그 역시 내 나이때에는 평범한, 아니 더 불행했었기 때문이다. 중학교입학 시험도 떨어지고, 가고싶은 학과도 아닐뿐만 아니라, 일단 취업을 했지만 월급도 제 때 못받았던, 운도 없고 능력도 딱히 뛰어난 것도 아닌 이나모리가즈오였다. 그렇게지내던어느날한가지사실을깨달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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