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부스의 아메리카 대륙항해의 역사적 의미

목차

Ⅰ. 콜롬부스의 아메리카대륙 항해 과정

Ⅱ. 콜롬부스의 아메리카대륙 항해의 역사적의의
(1) 상업자본주의의 시작
(2) 대서양 시대의 개막
(3) 식민지 경제의 시작
(4) 농업의 급진적 발전
(5) 중상주의 세계경제로의 도화선

Ⅲ. 신대륙 발견의 정치적, 종교적, 사회적 의의
(1)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세계 패권 장악
(2) 가톨릭 세계의 확장
(3) 유럽 중심적 사고의 전세계로의 확산

본문내용

콜롬부스는 이탈리아의 탐험가로 에스파냐 여왕 이사벨의 후원을 받아 인도를 찾아 항해를 떠났다. 3차에 걸친 항해 끝에 쿠바, 아이티, 트리니다드 등을 발견했다. 그의 서인도 항로 발견으로 아메리카대륙은 유럽인들의 활동 무대가 되었고, 에스파냐가 주축이 된 신대륙 식민지 경영도 시작되었다.

Ⅰ. 콜롬부스의 아메리카대륙 항해 과정
아메리카는 남북아메리카 및 주변의 섬들을 포함하면 전세계 육지의 31%(약 4,221만㎢)를 차지하고, 지리적으로 북아메리카(캐나다, 미국,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그리고 남아메리카로 구분되며, 일명 신대륙 또는 신세계(Nuevo Mundo)라고 불린다. 원래의 주민들은 아시아에서 북상하여 베링해협을 건너, 아메리카에 이주한 인디언과 소수의 에스키모인 이었다. 11세기경 북유럽의 바이킹이 그린란드에서 북미의 동북해안에 도달하여 그 존재가 유럽에 알려지게 되었으나, 그 점령은 수세기 후에 이루어지게 된다.
본격적인 신대륙 탐험은 콜롬부스 (1451.8.26?~1506. 5. 21.)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는 이탈리아 제노바 태생으로, 1477년 포르투갈에 출현할 때까지의 행적은 미궁에 가려 있으나, 상당한 지식을 겸비한 항해사라고 여겨진다. 그는 자신을 결코 제노바인으로 여기지 않았으며, 제노바로 돌아가지도 않았다. 글도 이탈리아어로 쓰지 않고 항상 스페인어로 썼다. 그의 부모는 1300년대~1700년대 까지 스페인이 제노바를 지배하던 기간에 그곳으로 간 스페인 상인이었다. 1479년 포르투갈에서 선장의 딸과 결혼하였는데, 장인의 영향으로 해도제작에 참여하였다. 그는 궁리 끝에 서쪽으로 대양을 가로질러 항해하여도 인도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결론짓게 되었다.
1484년 포르투갈 왕 환 2세에게 대서양 항해를 위한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을 통한 항로를 이미 준비 중인 왕은 거절을 하였다. 그해 그는 스페인으로 가서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당시 스페인은 재정복전쟁으로 여념이 없어 그의 요청이 무산되자 다시 포르투갈로 돌아갔다.

참고 자료

『나만 모르는 유럽사』 역사교육자 협의회 편. 모멘토
『콜럼버승에서 후지모리까지』, 송기도,강준만, 서울 : 개마고원, 1997.
『서양경제사』, 홍성희, 서울 : 삼양사, 1997.
『콜럼버스 항해록』, 라스 카사스 엮음, 박광순 역, 서울 : 범우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