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판 조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3.03.12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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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About 구절판
2. 평가&감상
3. 스타일링
4. 참고사항
본문내용
About 구절판
구절판(九折坂)은 찬합에 담아 먹는 한국 고유 음식이다. 둘레의 여덟 칸에 각각 여덟 가지 음식을 담고, 가운데 둥근 칸에는 밀전병을 담아 둘레의 음식을 골고루 조금씩 집어 밀전병에 싸서 먹는다. 먹을 때에는 밀전병 한 장에 고기나 채소 서너 가지를 조금씩 올리고, 겨자장이나 초장을 넣어 싸 먹는다. 구절판에 마른안주, 깎은 날밤, 은행, 호두 등을 고루 담은 것은 마른구절판(건구절판)이라고 한다. 구절판은 색이 화려하고 맛이 산뜻하여 교자상이나 주안상의 전채요리로 알맞다.
구절판의 유래
구절판은 궁중음식이 아니라 ‘기생음식’일 수도 있다?
구절판이라는 음식은 요즘에는 남도식이나 개성식이나 할 것 없이 한정식 집에서 내놓는 단골 메뉴다.
팔각형의 칠기 위에 오이채, 애호박, 표고, 석이, 쇠고기나 닭고기 등 여덟 가지 재료를 곱게 놓고 가운데에는 얇게 부친 밀전병을 두어 거기에 내용물을 싸서 겨자나 초장에 찍어 먹는 음식이다. 언뜻 보면 편수와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음식이다.
하지만 이 구절판이 등장한 것은 1930년대의 이야기다. 그 이전의 책에는 구절판이라는 음식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 구절판은 아마도 기생집의 메뉴였던 것 같다. 주안상을 차리면서 개성 음식을 흉내 낸 것이 구절판이 되지 않았나 싶다. 주안상으로 호두, 은행, 대추, 땅콩, 잣, 곶감, 육포와 같은 마른안주를 담은 것을 마른 구절판이라 부르니 요정의 메뉴였던 것 같다.
-PRESSian 신문-
구절판, 왜 하필 ‘9’일까?
우리나라는 예부터 구(九)자를 재수가 좋은 숫자로 여겨 구는 모든 것을 의미하는 숫자로서 ‘구족(九足)’하면 모든 백성, ‘구중천(九重天)’은 우주를 뜻한다. 구절판은 8방에 나뉜 음식재료를 밀전병에 싸서 먹는 데 이는 서로 다른 뜻을 가진 사람의 화합을 뜻한다고 한다.
참고 자료
http://ko.wikipedia.org/wiki/%EA%B5%AC%EC%A0%88%ED%8C%90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514154315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020114&docId=30958426&qb=6rWs7KCI7YyQIOycoOuemA==&enc=utf8§ion=kin&rank=6&search_sort=0&spq=0
http://blog.naver.com/voovoo007?Redirect=Log&logNo=80021736514
http://blog.daum.net/yojo-lady/11445713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913000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