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팔만대장경과 대장경의 역사와 종류
- 최초 등록일
- 2013.03.11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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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머리말
2.대장경이란
가.경
나.율
다.논
3.대장경의 역사
가.최초의 대장경
나.2차적 자료
4.세계의 대장경
가.팔리어삼장
나.중국의 대장경
다.일본의 대장경
라.티벳의 대장경
5.팔만대장경
가.개요
나.특징
다.역사
라.제작 과정
6.맺음말
본문내용
2. 대장경이란
‘大藏經’은 經藏·律藏·論藏. 三藏의 집대성을 말하는데, 즉 불교 경전을 종합적으로 모은 것을 말한다. 大藏이라는 말은 중국에서 시작되었으며, 三藏이라는 Tri-pitaka를 한자로 번역한 것이다. 부처님의 설법을 기록한 經藏, 교단의 계율 및 그 해설을 쓴 律藏, 경의 주석문헌을 모은 論藏, 의 세 가지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며, 일체경(一切經) 또는 장경(藏經)이라고도 한다. 이 장경(藏經)이 어떤 언어로써 성문화되었느냐에 따라서 그 갈래가 나누어진다.
3. 대장경의 역사
대장경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다. 부처님께서 설법하실 때 쓰신 언어는 마가다어인데, 이는 부처님 당시 그 지방의 일반민중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언어라고 한다, 이것만 보더라도 부처님의 자비로운 성품, 한량없는 지혜, 끝없는 배려심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베다어와 같이 제한된 계급에서 사용하던 언어가 아니라 신분과 계급을 초월해서 쓰던 언어를 선택하셨다는 사실에 묻어나오는 부처님의 무량한 자비가 오늘날 공부하는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가. 최초의 대장경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는 많은 민족이 공존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언어의 종류가 많은 곳이다. 그 중에 문법 체계를 갖추고 있는 대표적인 것이 팔리어(Pali)와 범어(梵語, Sanskrit)로이다. 그리고 이 두 언어로서 시기적으로 가장먼저 대장경의 형식을 갖추게 되었다, 다른 대장경들은 이 대장경을 토대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이 두 대장경을 1차 자료라고 한다.
1) 팔리(Pali)대장경1) : 팔리어는 본래 서인도의 방언으로 부처님 입멸 후에 초기 교단이 서인도로 확장됨에 따라 성전의 언어가 되었다고 보고 있다. 또 삼장의 원어인 티피타카(Tipitaka)는 ‘세개의 광주리’란 뜻이다. 이로 미루어, 논장의 편집이 이루어졌던 제3결집 때 완비되었다고 본다. 이렇듯 삼장을 갖추었는데도 불구하고 분량이 다른 대장경의 1/10에 불과한 이유는 상좌부(上座部)에 속하는 경전으로서 자파(自派)의 전승을 중요시 여겨서 대승경전과 주석서, 사서를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팔리어대장경은 현재 스리랑카(Sri Lanka), 타이(Thailand), 미얀마(Myanmar) 등 남방에 전해졌다. 남방으로 전해진다고 해서 남전(南傳)장경이라고도 한다.
참고 자료
종석스님의 불교학개론
경전번역의 형태와 당면과제, 통광스님
지안스님강의, 월간반야 2002년 (제21호)
고려시대 대장경의 역사. 한보광
시공 불교사전. 곽철환. 시공사
불교·인도사상사전, 김승동, 부산대출판부, 2001
법보신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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