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중국영화 속의 중화사상 (칼럼 형식)
- 최초 등록일
- 2013.03.11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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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근 중국영화 속 드러나있는 중화사상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칼럼 형식)
중국을 처음 전공하거나 칼럼 형식의 글쓰기를 배우는 새내기들에게 추천하는 자료입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Ⅰ. 영화 콘텐츠의 파급력, 그리고 중국
-영화 콘텐츠 자체의 파급력에 대해 살펴본다. 최근 한국에서 일어난
‘도가니’ 열풍 등의 예시를 들며 대중에 끼치는 영향을 짚어본다. 그리고
중국 정부의 영화 콘텐츠 활용 역사 등을 소개한다.
Ⅱ. 중국 영화 산업의 현주소
-2000년대 제정된 ‘영화관리조례’를 통한 사전검열 시스템, 조례
제정 이후 선전영화(propaganda film) 적(的) 느낌을 담은 영화 제작
Ⅲ.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 ‘영웅’
-화려한 색채와 대규모 액션씬을 전면에 내세우고 그 자체에 뜻을 담았다. 그러나 영화 ‘영웅’의 진정한 메시지는 그 이면에 있다. 영화 깊숙이
숨겨져 있는 메시지는 바로 ‘중화(中華)’. 하나의 중국, 통일된 중국과 같은
대의 앞에선 사사로운 정이나 적개심은 접어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통 (一統)을 외치는 중국 정부의 정책 구조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Ⅳ. 향후 전망
- 영화 ‘영웅’ 이후 중국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의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는 영화는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2010년 개봉한 ‘공자 - 춘추전국시대’가
개봉하면서 다시금 중국정부의 영화 콘텐츠 사업을 활용한 정책 방향
홍보가 본격적으로 재시작되었다는 분석이 많다.
본문내용
[중략] 하지만, 이 영화 ‘영웅’에는 소름끼칠만큼 무서운 논리가 숨겨져 있다. 당대 최고의 고수들은 시황제 영정의 진나라 때문에 가족을 잃거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며, 복수를 다짐한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영정의 이상(이는 중화사상으로 이어진다.)에 수긍한다. 그리고 ‘천하’, ‘대의’를 외치며 천하의 평안과 대의의 실현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작은 증오심, 정들은 버려야한다는 메시지가 영화 깊숙이 숨겨져 있다. 현 중국정부, 하나의 중국을 상징하는 ‘진시황제’를 추앙함으로 해서 그들의 정책이 옳으며 소수민족(티벳, 위구르 등)들의 소소한(한족이 보기에는) 불만들은 접어두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이다. 중국 내부를 넘어서 해석했을 때는, 급부상하는 중국에 의하여 재편될 패권에 주변 국가들의 피해, 불만 등은 대의를 위해 포기해야 할 소의로 해석하는 무시무시한 메시지가 바로 이 영화 ‘영웅’에 담겨져 있는 것이다. [후략]
참고 자료
없음